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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BO 평균자책 1위를 기록하고 있는 KIA타이거즈의 선발 제임스 네일이 처참하게 무너졌다. 리그 입단 후 최다 자책인 7실점을 내줬고 1점대 평균자책도 무너지며 리그 5위까지 추락했다. KIA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8로 패배했다. 이날 더블헤더 1차전 경기의 패배는 KIA 선발 네일의 부진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네일은 이날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8피안타 7실점(7자책) 4탈삼진으로 부진했다. 네일이 한...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1 17:50KIA타이거즈 김민재, 김두현이 상무 야구단 입단 테스트에 합격해 입대한다. 11일 국군체육부대에 따르면 부대는 최근 상무 야구단 합격자를 확정해 선수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NC 다이노스 박한결,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 등 총 15명으로 이들중 KIA타이거즈 소속 선수들은 투수 김민재, 내야수 김두현이다. 이들은 1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대해 1년 6개월간 복무할 예정으로 군사훈련을 마친 뒤 상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1 15:16KIA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정해영(23)이 역대 최연소 5시즌 연속 10세이브 달성을 앞두고 있다. 정해영은 지난 10일 인천 문학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8회 말 등판해 1.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팀의 5-4 승리를 지켜 세이브를 따냈다. 올 시즌 16경기서 9세이브(1승 2패 평균자책점 2.60)를 기록한 정해영은 역대 10번째 5시즌 연속 10세이브까지 1개를 남겨두고 있다. 정해영은 데뷔 시즌인 2020년 8월 30일 홈 구장인 광주에서 열...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1 13:11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접전 끝에 SSG 랜더스를 꺾었다. 사령탑은 승리에 힘을 보탠 선수들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KIA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와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접전 끝에 신승을 거둔 6위 KIA는 시즌 전적 17승 19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경기가 타이트하게 진행됐는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플레이한 선수들 덕에 중요한 경기를 잡았다”며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점수를 뽑아낸 것이 주효했다”고 총평을 전했다. ...
뉴시스2025.05.10 22:25수도권을 연이틀 적신 비가 KBO 리그에 다시 한번 영향을 미쳤다. 4개 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던 더블헤더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만 정상 진행돼 나머지 3개 구장은 두 경기를 연달아 치러야 하는 혈투를 하루 연기하게 됐다. 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오후 2시 개시 예정이었던 KIA타이거즈와 SSG랜더스(인천SSG랜더스필드), KT위즈와 롯데자이언츠(수원KT위즈파크),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서울 잠실야구장)의 더블헤더 1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KIA와 SSG, KT, 롯데, 두산, NC는 전날 오후 6...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0 13:345선발 보직을 꿰차고 시즌 처음으로 5이닝을 소화하며 기대를 모았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황동하(22)가 불의의 사고로 재활을 시작했다.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가 취소된 후 만난 이범호(43) KIA 감독은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안타까워했다. 황동하는 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원정 숙소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차에 부딪혀 허리를 다쳤다. KIA 구단은 “황동하는 병원으로 이송돼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했고, 요추 2번과 3번 횡돌기 골...
연합뉴스2025.05.09 17:33전국을 촉촉히 적신 봄비에 KIA타이거즈와 SSG랜더스의 경기를 포함한 4개 구장의 프로야구 경기가 줄줄이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오후 6시30분 시작 예정이던 KIA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인천 경기를 비롯해 잠실(NC-두산), 수원(롯데-KT), 대구(LG-삼성) 경기를 모두 비로 순연한다고 밝혔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까지 이어졌고, 예보에 따라 저녁 시간까지도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취소 결정이 일찌감치 내려졌다. 예정됐던 5경기 중 날씨 영향을 받지...
민현기 기자2025.05.09 17:07갈길 바쁜 KIA타이거즈에 또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투수 황동하(22)가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9일 KIA타이거즈에 따르면 황동하가 지난 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원정 숙소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황동하는 지난 7일 고척 키움전을 마치고 휴식일인 8일 KIA 선수단과 함께 인천으로 이동해 9일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 3연전을 위해 인천 원정 숙소에 머물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황동하는 병원으로 이송돼 컴퓨터단층촬영...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09 11:13올 시즌 프로야구에 피치클록을 도입한 후로 한 경기 소요 시간이 지난해보다 약 13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시즌 정규리그 평균 경기 시간은 2시간 57분으로 2024시즌(3시간 10분)보다 크게 줄었다. 3시간 30분 이상 소요된 경기는 13경기로 전년도 동기간(36경기)과 비교했을 때 절반 아래로 감소했고 2시간 30분 미만의 경기는 7경기에서 15경기로 증가했다는 게 KBO 설명이다. 앞서 KBO는 지난해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을 도입해 양 팀의 불필요한 항...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08 18:20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리즈에서 2연승으로 위닝 시리즈를 조기 확정 지은 KIA타이거즈가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8회 10-3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0-11로 패배한 것. 올시즌에만 무려 11차례의 역전패를 당하면서 지난 시즌 막강했던 KIA의 불펜을 더이상 찾아볼 수 없다는 지적이다. KIA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10-1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KIA는 지명타자로 나선 김도영이 4타수 4타점, 대타로 나선 최형우도 3루타를 터뜨리면서 8회...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08 17:38올시즌 초반 타선의 동반 침체로 연패를 거듭하던 KIA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전을 통해 뒤바뀐 모습을 보이며 연승 체제로 돌입했다. 그동안 ‘믿음의 야구’로 일관했던 이범호 감독의 전략 수정이 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KIA는 지난달 25일 김도영의 부상 복귀를 기점으로 타선의 응집력이 살아나면서 지난달 26일 광주 LG전을 시작으로 3연승을 달렸지만 다시 타격 부진으로 광주 NC전 패배 이후 내리 3연패를 당했다. 4월 30일 광주 NC전 5안타, 5월 2일 광주 한화전 6안타, 5월 4일 광주 한화전 3안타 등의 빈타...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07 17:15KIA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경기를 ‘기록의 시리즈’로 만들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양현종이 KBO리그 두 번째 개인 통산 180승 고지에 올랐고, 최형우는 역대 네 번째로 개인 통산 400홈런을 달성했다. KIA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 2차전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KIA는 16승 18패·승률 0.471로 SSG와 공동 6위에 올라섰다. KIA는 선취점을 먼저 뽑으며 기선을 잡았다. 1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김선빈의 희생플라이로...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06 18:07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KBO리그 역대 두 번째 180승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96개의 공을 뿌린 양현종은 삼진 5개를 잡았고, 볼넷은 2개를 내줬다. KIA가 13-1로 크게 앞선 7회말 김건국에 마운드를 넘긴 양현종은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180번째 승리를 챙겼다. 지난해까지 179승을 거둔 양현종은 앞서 6차례 등판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민현기 기자2025.05.05 17:13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거포 최형우가 KBO리그 역대 4번째로 개인 통산 4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최형우는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 홈런을 쏘아올렸다. KIA가 7-0으로 앞선 6회초 패트릭 위즈덤의 볼넷과 김도영의 우중간 안타로 무사 1, 3루가 만들어졌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키움 좌완 투수 윤석원의 시속 141㎞ 초구 직구를 노려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쏘아올렸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이...
민현기 기자2025.05.05 16:51KIA타이거즈가 선취점을 가져가며 기세를 끌고갔으나 또다시 뒷심에서 밀리며 역전을 허용해 패배했다. KIA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했다. 이번 패배로 KIA는 3연패에 빠졌고 14승 18패·승률 0.438로 최하위와 승차가 한 경기로 좁혀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피 말리는 선발 투수 싸움이 벌어졌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27명의 한화 타자를 상대로 7이닝 동안 3피안타(0피홈런) 1실점(1자책) 3사사구로 쾌투했으며 특히 10명을 상...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04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