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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반복해온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광산경찰은 술을 마신 채 상습적으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자정께 광주 광산구 도심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062%(면허 정지 수치)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10월29일과 11월13일에도 각각 혈중알코올 농도 0.122%·0.219%(면허 취소 수치) 상태에서 적발되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20년까지 누적...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1.31 14:01새벽 시간 대 광주 남구 일대에 1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져 50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31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0분께 광주 남구 진월·효덕동 일대 아파트·상가 등 5000여곳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은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정전 발생 1시간20분 만인 이날 오전 6시30분께 복구 작업을 마쳤다. 정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은 지상 개폐기가 고장 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01.31 10:05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은 31일 음주운전을 하고 사고를 내 상대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도로교통법위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로 A(47)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50분께 광산구 신가동 제2순환도로(공항 방면)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56%(면허 정지 수치) 상태로 앞서가던 B(48)씨의 3.5t 트럭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B씨가 골절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1.31 08:47귀신을 내쫓아야 한다며 친딸을 나뭇가지나 삼지창 등으로 수차례 폭행해 사망케 한 부친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30일 광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허정훈)는 상해치사, 상해방조 혐의로 기소된 부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모친 B씨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 무속인인 A씨는 2021년 11월8일 오전 10시께 자택 안방에서 딸(24)을 여러 도구로 장시간 때려 사망케 한 혐의다. A씨는 정신 질환이 있던 딸이 이상 증세를 보이자 몸밖으로 귀신을 내쫓아야 한다는 생각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2023.01.30 18:08장성지역의 한 파프리카 재배 온실에서 불이 나 1억원대의 재산 피해가 났다. 30일 장성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57분께 장성군 황룡면 한 파프리카 재배 온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53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온실 전체 면적 9834㎡ 중 2458㎡가 타고 재배 중이던 파프리카 30여톤이 냉해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1억5383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이 났을 당시 온실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3.01.30 08:57광주 도심 아파트에서 불이나 소방차가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1분께 광산구 신촌동 한 10층 규모 복도식 아파트 10층 가구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거주민 3명이 대피하던 중 7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불이 난 가구 내부 84㎡가 모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역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1.29 17:47만취한 상태에서 차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70대 노점 상인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에게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29일 광주지법 형사 11단독 정의정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45·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29일 오전 9시 42분 혈중알코올농도 0.097%(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음주 상태로 광주 북구 매곡동에서 오치동까지 7㎞가량 SUV 주행 중 오치사거리 주변 인도를 덮쳐 노점상 B...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2023.01.29 13:49안전 장비를 설치하지 않아 지붕 수리 노동자를 추락해 숨지게 한 무면허 공사업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작업장에 추락 방지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노동자를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건설산업기본법 위반)로 60대 남성 지붕 수리 업체 대표 A씨를 지난달 30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22일 오후 2시 57분 담양군 대전면 한 공장 지붕 수리 공사장에서 생명줄·발판 등 안전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작업하던 일용직 노동자 A(53)씨가 9.5m 아래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
뉴시스2023.01.27 12:54SNS를 통해 마약을 구매·투약한 13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광주 남부경찰은 마약을 구매·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고모(39)씨와 20~30대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평범한 회사원인 고씨는 지난해 11월 인천에서 90여만원의 필로폰 1.5g을 구매해 자신의 집에서 투약했다. 나머지 12명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서울·인천·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30~100만원 상당의 대마·필로폰·엑스터시 등을 구매·투약했다. 이들 중에는 광주 거주자 1명과 전남 거주자 1명도 포함됐다. 조사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01.26 17:14전국을 다니며 소형 가전제품을 훔친 뒤 온라인 중고장터에 내다 판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은 특수절도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점원의 눈을 피해 도난방지용 전자 표식을 제거하고, 훔친 가전제품을 외투로 가려 매장 밖까지 들고나왔다. 부피가 작지만, 값이 나가는 생활가전제품을 주로 노렸다. 범행 장소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광주, 대전, 전북, 전남 등 전국 각지의 대형마트에서 총 23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절도품 가격만 2500만원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1.25 16:28불법체류자들을 상대로 약점을 잡아내 강도 행각을 벌인 일당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5일 광주 광산경찰은 특수강도 등 혐의로 40대 A씨 등 내국인 4명을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 일당은 지난 23일 오전 11시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아파트 가구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30대 태국인 남성 B씨 등 4명을 위협해 금목걸이와 현금 등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일당은 태국에 사는 제보자로부터 ‘불법체류자 신분인 B씨를 추방시켜 달라’는 의뢰를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1.25 15:22설 연휴 동안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 차량을 노려 금품을 턴 50대에 대한 구속 영장이 신청됐다. 나주경찰은 25일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나주 도심 일대에 세워진 주차 차량에서 두차례에 걸쳐 현금 55만원과 체크카드 1장 등을 훔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검거, 실형을...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01.25 13:29나주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5톤 화물차가 마주오던 9톤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들이 숨지거나 다쳤다. 25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0분께 나주시 다시면 1번 국도(다시 방면) 편도 3차선 중 1차로에서 A(58)씨가 몰던 5톤 트럭이 마주오던 B(63)씨의 9톤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도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몰던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급정거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
뉴시스2023.01.25 09:03층간 소음을 이유로 이웃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40대 여성이 입건됐다. 25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4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서구 동천동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위층 이웃 60대 부부의 가구를 찾아 인터폰과 외벽 등을 흉기로 훼손하며 위협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층간 소음에 화가 나 만취 상태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피해 가구와 과거 수차례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2023.01.25 08:34설 연휴 첫날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3일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인)를 받는 A(44)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시(추정)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공동주택에서 함께 살던 60대 어머니 B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별다른 이유 없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A씨는 과거 알코올의존증 등 정신질환 치료 이력이 있으며, 최근에는 약물 처방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도 A...
뉴시스2023.01.23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