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민간 봉사자들과 함께 4형제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산형 사례 관리 연계망’ 사업으로 모란로타리클럽, ‘정리 테라피’ 전문업체 등 민간 봉사자과 집안을 청소했으며 정리수납법을 교육했다. 송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정리·정돈 교육과 점검 등 사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민관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2024.03.10 11:59광주 동구 소속 공직자 500여명이 운영난에 빠진 천원 밥상 ‘해뜨는 식당’에 자발적으로 매달 1000원씩 정기 후원을 하며 ‘천원의 기적’을 실천하고 있다. 4개 테이블에 최대 16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으며 매주 월~토요일까지 1000원에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해뜨는 식당은 2010년 고(故) 최선자 씨가 끼니를 거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인시장에서 점심 식사를 1000원을 시작으로 지금은 자녀인 김윤경씨가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자인 최씨의 딸 김윤경씨는 중국에서 교사로 재직하다 2015년 최씨가 별세하...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3.10 11:54광주 광산구는 민·관·산·학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위기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는 ‘1313이웃살핌’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1313’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발굴, 위기가구 1세대에 이웃단짝 3명을 연결해 돌본다는 의미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은둔, 고독사 등의 문제를 주민 참여를 통한 상호 돌봄망 구축으로 해결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대상자 돌봄필요도 평가지 통계자료 등에서 분석한 결과 광산구 고립 위험 가구는 1200...
김상철 기자2024.03.10 11:55광주 북구는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에듀에이교육원 협업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수강 지원사업’이 추진된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 법정의무교육은 개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자체 시행해야 할 교육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무료 지원되는 법정의무교육은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장애인 인식개선 △퇴직연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산업안전보건 등이다. 산업안전보건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사업주와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3.10 11:54“비싼 장난감 사달라고 해서 난감했는데 장난감 도서관 덕분에 한시름 덜었어요.” 광주 남구 구립 장난감 도서관 2곳에서 매년 회원들이 늘어 합산 회원 2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남구는 방림1동과 양림동에서 구립 방젯골 장난감 도서관과 아이사랑 장난감 도서관 2곳이 운영 중이다.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하며 연간 연회비는 2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유공자, 1~3급 장애인, 한부모 가장, 두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 가족은 연회비를 면제하고 있다. 장난감 도서관 2곳의 회원수...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3.10 11:49광주 남구는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낡은 주택에 희망을 심는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민·관 협력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홀로 사는 어르신을 비롯해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20세대 노후 주택을 정비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는 후원자 발굴을 통해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쌓은 성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매칭 사업비까지 합해 총 4000만원을 투입, 세대당 200만원을 지원해 행복한 보금자리로 단장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돌봄이웃 가운데 주택 수리가 필요...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3.10 11:44광주 서구(청장 김이강)와 서부경찰(서장 문병훈)이 원활한 교통소통 및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합동 TF팀을 꾸려 가동에 들어갔다. 7일 서구 등에 따르면 교통민원 해결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통 담당 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민원처리 협업 체계를 구축해 차선변경 및 시선유도봉 설치, 주차구역 확보 등 다양한 민원에 공동 대응하고, 분기·수시 회의를 통해 복합민원 정보 공유 및 공동대응 방안 논의, 교통안전 시책 발굴·개선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선아 서구 교통지도과장은 “소홀할 수 있는 민원인의 교...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3.07 13:46광주 서구(청장 김이강)는 ‘광주서창억새축제’ 행사장인 영산강변 물억새 서식지 생육환경개선을 위해 첫 억새베기 작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영산강에 자연 발생한 물억새는 다년생 풀로 묵은 억새를 방치하면 자생력이 떨어져 점차 개체수가 줄어들고 퇴적층을 형성해 수질 악화의 우려가 있다. 억새를 베어주면 새싹이 곧고 키가 자라는 등 생육환경이 개선된다. 서구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벽진동 510번지~벽진동 802번지에 대한 억새밭 생태환경 정화 작업을 했다. 화재위험 및 탄소배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 태우는 방식이 아닌 태화강국가...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3.07 13:42광주 서구(청장 김이강)는 서구청 나눔홀에서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서구, 서구의회, 서부경찰, 서부교육지원청, 서부소방서, 광주보호관찰소 등 유관 기관장과 사회단체 대표 및 민간 전문가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의 안전 보호, 범죄동향분석 및 예방대책, 기관 간 연계사업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2월19일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 결과에 대한 분석 및 안전관리 정책과 취약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관별 협조사항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3.07 13:40광주 서구가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착한가게’와 함께 상생문화 확산에 나선다. 6일 서구에 따르면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액(월 3만원 이상)을 매달 지속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중소규모의 자영업 가게다. 서구는 3회 이상 정기기부하는 착한가게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작한 현판을 전달하고, 소득세법에 따라 10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법정기부금 영수증 발급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구는 오는 4월부터 돌봄이웃 1000명에게 관내 착한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착한쿠폰을 제공해 후원금이 다시 착한가게...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3.06 14:41광주 서구는 6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심의를 위한 일자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및 사용자·노동자 대표, 중소벤처·사회적경제·중장년 일자리 전문가 등 14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일자리정책 발굴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운영 방향 △서구의 일자리 목표 △구체적인 일자리대책 세부 계획 등을 심의했다. 서구는 민선8기 일자리 비전인‘사람과 마을, 경제가 상생하는 골목중심 경제도시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일자리 인프라 조성,...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3.06 14:41광주 남구는 노후 건축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4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에 나선다. 벽면 균열에 의한 붕괴 등 노후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된지 40년이 지나고 3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의 주택 또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현재 건축물대장에 등록된 관내 전체 건축물은 1만9430동이다. 이중 건립된 지 30년이 지난 건축물은 1만500동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구는 30년이 경과한 건축물 가운데 40년을 넘긴 건물도 상당수에 달...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3.06 14:05광주 광산구는 1913송정역시장 핵심 통로인 송정로8번길 일원의 광주 제1호 ‘보행자 우선도로’ 지정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보행자 우선도로에서 운전자가 서행 및 일시 정지 등 보행자 보호 의무를 불이행하면 승용차 기준 4만 원의 범칙금과 10점의 벌점이 부과된다. 광산구는 1913송정역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송정로8번길’을 보행자 우선도로로 조성키로 하고 광주시와 협의 등을 진행해 왔다. 최근 보행자 우선도로 지정 시 변경되는 사항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수렴도...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3.06 14:04광주 광산구는 석면 피해 예방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광산구는 주택·창고·축사 등 슬레이트 건축물의 해체, 제거, 운반, 처리와 지붕개량 비용을 총 173동에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 지원가구의 주택 철거와 처리는 전액을 지원한다.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희망자는 4월 30일까지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접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1급 발암 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어 주민의 건강 피해를 예...
김상철 기자2024.03.06 14:03광주 남구는 매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관내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6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오는 11월까지 산과 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평일 및 주말 3시간 동안 진행하며 숲 해설사가 동행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가족 등 4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생태탐방 체험 장소는 제석산과 분적산, 금당산, 제봉산 등 관내 명품산과 월산근린공원 및 사직공원, 물빛 근린공원 7곳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남구청 6층 환경생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인원이 많으면 참가자 10명당 숲 해설사 1명이 동행한다. 환경생태과( 607-361...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3.06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