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난적’ 김천 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여 설욕전과 함께 연승에 도전한다. FC서울 원정 승리로 3경기 무승에서 벗어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광주FC 선수단은 이번 김천전에선 반드시 승리해 지난 6라운드 원정 패배를 되갚겠다는 각오다. 광주FC는 15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4월 6일 김천과의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볼 점유율과 슈팅 수 등에서 밀리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설상가상,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13 10:31프로축구 광주FC가 광주축구센터 준공 기념 오픈트레이닝을 개최한다. 광주는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 광주축구센터 잔디구장에서 팬과 함께하는 오픈트레이닝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단의 숙원사업이었던 축구센터의 준공을 팬들에게 알리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광주축구센터 소개 브리핑을 시작으로 잔디상태 확인, 살수, 조명 등 변화 된 시설을 탐방하는 시간과 함께 장내아나운서의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광주축구센터에서 첫 훈련을 개시하는 선수들과 팬들의 하이파이브 이벤트, 단체사진 촬영, 선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12 10:47FC서울과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광주FC의 분위기 반전을 이끈 정호연이 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다. 광주는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원정 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경기 무승에서 탈출한 광주는 올 시즌 6승 1무 9패(승점 19·득점 24)를 기록, 9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정호연은 이날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공수 양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공격...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04 13:24공식 기자회견 중 취재진과 설전을 펼치는 해프닝에 휩싸였던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서면 경고를 받았다. 상벌위원회에 회부할 근거가 없고 일부 소명이 받아들여짐에 따른 조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 감독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고 구단에 공문을 보내 경고 차원의 조치를 했다고 2일 밝혔다. 공문에는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공식 기자회견 규정을 준수하라는 당부가 담겼다. 또 그라운드 등 공개된 장소에서 욕설 등의 언행을 자제하라는 내용도 추가됐다. 이 감독은 지난달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02 14:03“지치면 지는 겁니다. 미치면 이기는 겁니다.” 광주FC가 가수 싸이(PSY·본명 박재상)의 명언을 새기고 다시 달린다.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치며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만큼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FC서울에 반드시 승리를 챙긴다는 각오다. 광주는 다음 달 2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이번 경기 직후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 열려 휴식기를 갖는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광주다. 광주는 최근 전북현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30 15:37지독하리만큼 열리지 않는 골문이 야속한 경기였다. 광주FC가 후반 막바지에는 수적 우위까지 등에 업은 파상공세에도 불구 포항스틸러스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광주FC는 2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광주는 올 시즌 5승 1무 9패(승점 16)를 기록하며 8위에서 9위로 내려왔다. 이정효 광주 감독은 포메이션의 틀은 유지하면서도 체력 안배를 위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베카와 최경록이 투톱으로 섰고 엄지성과 문민서, 박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28 22:02지난 라운드 공식 기자회견에서 단답을 이어간 후 취재진과 설전까지 펼치며 뜨거운 감자가 됐던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사흘 만에 나서는 경기를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정효 감독은 2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주중 경기가 있어 선수들 회복도 필요할 것 같고 리그를 길게 봤을 때 부상 염려가 있다”며 “저희가 추구하는 방향성으로 조금씩 조금씩 한 발 한 발 나아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28 19:27광주FC 이정효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 태도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인천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 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짧은 답변으로 일관하고 설전까지 주고 받아 상호 존중이 부족하다는 비판이다. 이 감독은 지난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원정 경기 직후 뜨거운 감자가 됐다. 이날 광주는 후반 1분 최경록의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추가시간 8분 무고사에게 핸드볼에서 비롯된 페널티킥으로 실점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경기가 종료된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27 18:41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가 AFC(아시아축구연맹) 클럽 대회 참가를 위한 라이선스 취득을 마쳤다. 광주 구단은 AFC 클럽 라이선싱 규정 충족을 위해 광주축구전용구장 대신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잠시 베이스캠프를 옮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 클럽자격심의위원회에서 광주FC와 울산HDFC, 포항스틸러스, 전북현대모터스가 AFC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와 울산, 포항은 2024-2025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전북은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2(A...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26 12:16프로축구 광주FC 핵심 미드필드 이희균과 루키 안혁주 선수가 광주시민들을 만난다. 광주FC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광주시청 내 1층 정책평가박람회 부스 앞에서 열리는 광주시민의 날 행사에 이희균, 안혁주 선수가 참여해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9회를 맞이하는 광주시민의 날은 온 시민이 다 같이 즐기고 축하하며 향토건설에 봉사하는 기풍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올 시즌 빛고을 크랙으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부주장 이희균 선수와 루키 안혁주 선수가 참가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25 07:02“사진 나오는 거 보고 우리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한 번 보자고.” 전북현대모터스에 충격패를 당한 광주FC가 이정효 감독의 ‘충격 요법’과 함께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7위로 떨어지며 파이널A권(6위 이내)에서 밀려난 광주 선수단은 이번 인천전 승리로 재도약을 노린다는 각오다. 광주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27일부터 23일간 6경기의 강행군을 치른 뒤 모처럼 제대로 휴식을 취하고 원정길에 오르는 이정효호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22 17:03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의 부주장 이민기의 특별한 인연이 구단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룹 노라조의 멤버 조빈은 축하 공연에 응원가 발매까지 약속했고, 한성호 ㈜아디포랩스 대표이사는 선수단에 의료용 고주파 온열기를 쾌척했다. 노라조는 지난 1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 전북현대모터스의 하나은행 K리그1 13라운드 맞대결에 앞서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노라조는 이날 축하 공연에서 ‘슈퍼맨’과 ‘사이다’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승리의 기운을 전달했다. 비록 광주는 이날 전북에 0-3으로 완패했으...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21 17:25광주FC U-12부터 U-15(광덕중), U-18(금호고)를 모두 거쳐 프로에 입단한 최초의 ‘성골 유스’ 문민서가 4월 ‘서구 효치과의원 이달의 선수’가 됐다. 문민서는 이정효 감독의 22세 이하(U-22) 카드로 자리매김한 뒤 4월 네 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득점을 올리는 등 활약했다. 광주FC는 지난 1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북현대모터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문민서와 이도희 서구 효치과의원 홍보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의 선수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민서는 100% 팬 투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20 18:40안녕하세요. 광주FC의 ‘스피드 스타’ 엄지성입니다. 1989년 1월 ‘호남의 꿈과 미래가 되자, 사람을 키우고 지역을 바꾸자’는 비전을 갖고 창간한 전남일보의 1만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남일보가 1만호까지 오는데 ‘정도(正道)’를 위해 성실히 땀 흘린 임직원분들과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꾸준한 사랑이 있었기에 이런 영광의 순간이 존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남일보는 지면뿐만 아니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최근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양성에 힘쓰며 더욱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가려 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모...
2024.05.20 18:316연패 충격을 지우며 파이널A권 진입에 성공했던 광주FC가 두 달여 사령탑이 공석인 전북현대모터스의 최하위 탈출 제물이 됐다. 첫 승에 최하위 탈출까지 헌납한 이정효 감독은 자책하며 완패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광주는 지난 1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홈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광주는 올 시즌 5승 8패(승점 15·득점 21)에 머무르며 6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체력적인 약점을 극복하지 못한 패배였다. 광주는 순연 경기를 치르면서 4일 간격으로 경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20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