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 김종국 KIA타이거즈 감독이 신들린 작전 야구를 선보이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8~10일 펼쳐진 더블헤더 포함 주말 4연전은 ‘염갈량’ 염경엽 LG트윈스 감독과 작전 대 작전으로 맞붙어 3승 1패로 완승을 거둔 기세의 최절정이었다. KIA는 최근 뜨거운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수원 KT전을 시작으로 지난 6일 잠실 두산전까지 9연승을 달린 뒤 7일 잠실 두산전에서 영봉패로 연승 행진이 끊겼다. 이어 LG와 주말 4연전에서 8일 경기를 패배로 시작하며 연패에 빠졌지만 9일 더블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12 17:30KIA타이거즈가 9연승 후 2연패 그리고 다시 3연승으로 연승 후폭풍을 잊은 가운데 이번 주 재편성 일정에 돌입한다. 삼성라이온즈와 원정 맞대결 후 롯데자이언츠와 홈 2연전, 두산베어스와 홈 3연전까지 이제는 매 경기가 가을야구를 향한 승부처로 작용하는 시점이다. KIA는 12일 삼성과 원정 경기 후 13일과 14일 롯데와 홈 수·목 2연전, 15일부터 두산과 홈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지난 10일까지 114경기를 치른 KIA는 60승 2무 52패(승률 0.536)로 4위에 올라있다. 9연승 후폭풍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2023.09.11 16:44KIA타이거즈에게 9연승 후폭풍은 없었다. 지난 7일 잠실 두산전에서 무득점 패배로 연승 행진이 끊긴 뒤 LG트윈스와 홈 주말 4연전을 2-12로 참패로 출발하며 분위기 침체가 우려됐으나 더블헤더를 포함해 세 경기를 내리 가져오며 선두를 상대로도 기죽지 않는 기세를 과시했다. KIA는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시즌 14차전에서 8-7로 이겼다. 전날 열린 더블헤더에서 1차전과 2차전을 각각 7-6, 12-7로 승리한 KIA는 3연승을 달리며 시즌 60승(2무 52패·승률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10 18:33KIA타이거즈가 나성범이 경기 도중 타구에 발등을 맞고 직접 교체를 요청하면서 부상이 우려됐으나 정밀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판명되면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KIA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은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시즌 14차전 2회말 2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최원태의 4구 째를 노렸으나 파울 타구에 왼쪽 발등을 강타당했다. 나성범은 파울 타구에 맞은 직후 타석을 벗어나 한참 통증을 호소했고, 트레이너의 점검 후 정상적으로 타석에 들어서 우전 적시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10 17:40KIA타이거즈가 가을야구를 향한 1차 난관을 무사히 넘었다. 선두 LG트윈스와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역전승으로 가져오면서 주말 4연전에서 최소 절반의 성공을 확보했다. KIA타이거즈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시즌 13차전(더블헤더 2차전)에서 12-7로 역전승을 거뒀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도 역전승을 거둔 KIA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59승 2무 52패(승률 0.532)로 SSG랜더스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KIA는 선발 등판한 이의리가 흔들리며 불안하게 출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9 22:12KIA타이거즈가 3연패 위기에서 극적인 역전극을 만들었다. 내야수 박찬호가 7회초 아쉬운 수비 집중력을 보이며 동점을 내준 뒤 역전까지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으나 8회말 적시타로 직접 해결에 나서며 연패를 탈출했다. KIA타이거즈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시즌 12차전(더블헤더 1차전)에서 7-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더블헤더 1차전 승리로 KIA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시즌 58승 2무 52패(승률 0.527)을 기록했다. KIA는 3회말 황대인의 선...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9 18:019연승에 모든 힘을 쏟은 탓일까? 무득점에 이어 2득점, KIA타이거즈가 저조한 공격력에 허덕이며 2연패 늪에 빠졌다. 4위에 올라있는 SSG랜더스가 패배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KIA타이거즈는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시즌 11차전에서 2-12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KIA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57승 2무 52패(승률 0.523)를 기록했다. 5회까지는 경기가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가는 듯했다. 선발 등판한 윤영철은 외야에서 수비 실책이 나오는 등 불운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8 21:54KIA타이거즈의 ‘살아있는 전설’ 양현종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써 내려갔다. 9년 연속 100탈삼진을 기록하며 이강철 KT위즈 감독과 두산베어스 투수 장원준에 이어 세 번째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KIA타이거즈 양현종은 지난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1자책점)의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펼쳤다. 양현종은 두산 타선에 5피안타(1피홈런)와 3볼넷만 내주며 위력을 과시했고, 투구수도 90개로 관리하며 이닝 이터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KI...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8 16:42KIA타이거즈가 후원사인 푸본현대생명의 홍보에 나선다. KIA타이거즈는 오는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시즌 11차전에서 ‘푸본현대생명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폰서 데이를 맞아 챔피언스필드에는 푸본현대생명 임직원 및 영업 가족, 고객 등 250여 명이 단체 관람에 나선다. 또 김지현 푸본현대생명 상품마케팅실 상무가 승리 기원 시구를 하고 푸본현대생명 캐릭터인 보니가 시타에 나선다. 더불어 푸본현대생명은 이날 경기장 외부에 이벤트 부스와 커피차를 운영해 관중들에게...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8 14:40KIA타이거즈가 10년 3개월여만의 9연승을 질주하며 가을야구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나스타와 아이들’의 기세는 단순히 가을야구권이 아닌 정상을 향해 돌진하는 모양새다. KIA타이거즈는 지난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시즌 11차전에서 7-1로 완승을 거뒀다. 5위에 올라있던 KIA는 시즌 57승 2무 50패(승률 0.533)로 6위 두산과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또 KIA는 이날 승리로 지난달 24일 수원 KT전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을 9경기로 늘렸다. KIA가 9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7 16:28KIA타이거즈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나성범이 전 구단 상대 홈런을 장식하는 등 맹활약하면서 두산베어스를 격파하고 10년 3개월여만의 9연승으로 신바람을 탔다. KIA타이거즈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시즌 11차전에서 7-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57승 2무 50패(승률 0.533)를 기록했고, 지난 2013년 6월 8일 넥센(현 키움)전부터 6월 20일 한화전까지 이후 3730일 만의 9연승을 달성했다. KIA 타선은 두 차례 홈런포를 쏘아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6 22:31한국쉘석유주식회사(한국쉘)에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3 KBO리그 8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KIA타이거즈 박찬호(28)가 타자 부문에 선정됐다. KIA 유격수 박찬호는 8월 22경기에 출전해 WAR 1.86으로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박찬호는 8월 한 달간 최다 안타 4위(34개), 득점 2위(22개), 도루 5위(6개), 타율 5위(0.382), 출루율 3위(0.466), OPS(출루율+장타율) 11위(0.949)를 기록했다. 후반기에 올 시즌 3할 타율을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6 10:15KIA타이거즈가 KT위즈로부터 시작해 한화이글스, NC다이노스, SSG랜더스까지 난적들을 연파하며 751일 만의 8연승 신바람을 탄 가운데 이번 주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까지 넘어 최대 2위 도약을 노린다. KIA는 5일부터 두산과 원정 주중 3연전, 8일부터 LG와 홈 주말 4연전(더블헤더 포함)을 치른다. 지난 3일까지 108경기를 치른 KIA는 56승 2무 50패(승률 0.528)로 4위까지 뛰어올랐다. 지난달 24일부터 이어진 8연승. 패배가 기억나지 않는 호랑이 군단이다. 특히 지난주 NC와 주중 3연전에서 이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4 16:10그야말로 ‘파죽지세’다. KIA타이거즈가 지난 2021년 8월 이후 13개월 만의 8연승에 성공하며 4위를 넘어 3위까지 넘볼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공격진은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하고, 투수진은 완벽하게 상대 타선을 봉쇄하고 있다. KIA는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시즌 13차전에서 8-6으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8연승을 달리며 시즌 56승 2무 50패(승률 0.528)를 기록하며 NC다이노스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KIA의 8연승은 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3 18:27KIA타이거즈가 투수와 야수 자원을 사실상 총동원하는 혈투 끝에 재역전승을 거두며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어깨 통증으로 휴식을 취하고 선발 복귀한 이의리가 SSG랜더스 타선에 고전하며 조기 강판을 당했지만 타선이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시즌 13차전에서 8-6으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8연승을 달린 KIA는 시즌 56승 2무 50패(승률 0.528)를 기록하며 NC다이노스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3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