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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진은 골고루 실책을 쏟아냈고, 투수진은 외로웠다. 선발 등판한 이의리가 6이닝 2자책점으로 LG 타선을 막았지만 최원준을 시작으로 김규성, 김도영, 박찬호가 잇따라 실책을 범했고 김기훈은 보크까지 내주면서 4실점을 추가했다. KIA타이거즈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시즌 10차전에서 2-6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KIA는 시즌 44승 2무 44패(승률 0.500)를 기록했다. KIA는 선발 투수 이의리의 호투에 힘입어 접전을 이어갔으나 실책으로 흐름을 완전히 잃었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09 22:15토종 에이스 양현종의 2이닝 8실점(6자책점)으로 충격에 빠져있던 KIA타이거즈 팬들을 하늘이 위로했다. 양현종이 1회에 5점, 2회에 3점을 내주면서 대패 위기에 놓였으나 2회말 진행 중 강우가 쏟아지면서 노게임이 선언됐다. KIA타이거즈는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경기에서 0-8로 뒤졌으나, 2회말 1사 1루 이우성 타석에서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KIA는 선발 등판한 양현종이 대거 8실점을 하며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다. 양현종은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08 20:348월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탄 KIA타이거즈에 또다시 부상 악재가 닥쳤다. 지난 6월 우측 엄지손가락 골절로 이탈했던 김선빈이 이번에는 우측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다시 이탈했다.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은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선빈은 8월 들어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6경기에 나서 23타수 9안타로 월간 타율 0.391을 기록하면서 7타점 2득점을 생산했다. 또 10번의 득점권 기회 중 여섯 차...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08 17:17가을야구권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KIA타이거즈가 이번주 상승세를 이어간다. 지난주 삼성라이온즈와 한화이글스에 연달아 우위를 점하며 2개월여 만의 5할 승률 복구에 성공한 KIA는 이번주 난적 LG트윈스, 롯데자이언츠를 상대로 흑자 승수를 쌓겠다는 각오다. KIA는 8일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와 홈 주중 3연전, 11일부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와 원정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지난 6일까지 89경기를 치른 KIA는 44승 2무 43패(승률 0.506)로 6위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주 KIA는 포항에서 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07 16:05광주의 아들들 혹은 광주가 낳은 천재들.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이 존재할 수 없기에 더 큰 기대를 모았던 김도영과 문동주 두 로컬 보이들의 프로 데뷔 후 첫 맞대결이 이뤄졌다. 지난 2021년 고향 팀의 2022 KBO 신인 1차 지명 주인공 자리를 둔 맞대결에서는 김도영이 선택을 받았지만, 그로부터 2년이 흐른 뒤 성사된 만남에서는 승패를 평가하기 힘든 진검승부로 광주의 여름밤을 빛냈다. KIA타이거즈는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시즌 12차전에서 4-4로 승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06 22:03광주의 스포츠 팬들에게는 기쁨의 주말, 대전의 스포츠 팬들에게는 슬픔의 주말이었다. 프로축구 광주FC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광주의 두 프로 구단이 주말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 대전의 두 프로 구단을 울렸다. 먼저 축구장에서 기분 좋은 출발이 있었다. 광주FC는 지난 4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해가 진 뒤에도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잊게 해주는 시원한 골 폭풍이었다. 전반 7분 김한길의 감각적인 득점을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06 16:42KIA타이거즈가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최형우 중심 타선에 휴식을 부여하고도 장단 11안타와 7볼넷을 뽑아내며 한화이글스에 대승을 거뒀다. 토마스 파노니는 KBO리그 데뷔 후 최다 10탈삼진 역투로 위닝 시리즈 확보의 수훈갑이 됐다. KIA는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시즌 11차전에서 9-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3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44승 1무 43패(승률 0.506)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롯데자이언츠전에서 KBO리그 복귀 후 첫 승을 챙...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05 22:00KIA타이거즈의 살아있는 전설 양현종이 또다시 대기록을 써 내려갔다. 10시즌 연속 100이닝 이상 투구와 개인 통산 1900탈삼진 고지를 밟으면서 KBO리그 역사에 두 획을 추가했다. KIA 투수 양현종은 지난 2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펼쳤다. 앞서 개인 통산 160승과 2200이닝 등 대기록을 올 시즌 달성했던 그는 이날 경기에서도 역사를 장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6이닝을 소화했던 양현종은 4회말 수비를 마치며 역...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03 15:20인정 2루타를 홈런으로 둔갑시킨 심판진과 KBO 비디오판독센터 심판진에게 징계가 내려졌다. 승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명백한 오심에 대해 KBO 역시 심각성을 인지한 것이다. KIA타이거즈는 지난 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시즌 8차전에서 11-8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4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41승 1무 42패(승률 0.494)로 5할 승률 회복을 눈앞에 뒀다. KIA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으나 심판 판정은 찝찝한 뒷맛을 남겼다. 이날 선발 등판한 마리오 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02 16:396위 도약에 성공한 KIA타이거즈가 가을야구권 진입에 도전한다. 7월의 마지막 3연전을 싹쓸이로 장식하며 성적이 수직상승 했기 때문이다. 3위 두산베어스에 2.5경기 차, 4위 NC다이노스와 5위 KT위즈와 1.5경기 차로 사정권에 들어와 있다. KIA의 8월 출발이 주목되는 이유다. KIA는 1일부터 포항야구장에서 삼성라이온즈와 원정 주중 3연전, 4일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한화이글스와 홈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지난 30일까지 83경기를 치른 KIA는 40승 1무 42패(승률 0.488)로 6위를 달리고 있다.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7.31 17:52KIA타이거즈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전반기 고민을 안았던 선발진의 이닝 소화 능력이 가을야구 경쟁 상대인 롯데자이언츠와 3연전에서 폭발하면서 후반기 첫 스윕을 달성했고, 다음 주에는 최고 3위까지 넘볼 수 있게 됐다. KIA타이거즈는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시즌 11차전에서 6-2로 승리를 거뒀다. 7위에 머물러 있던 KIA는 3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40승 1무 42패(승률 0.488)로 6위 롯데와 순위를 맞바꿨다.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승패 모두 없었...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7.30 20:51KIA타이거즈 ‘특급 루키’ 2004년생 윤영철이 데뷔 첫 무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지난 29일 롯데를 꺾고 깜짝 6승째를 달성했다. 윤영철은 1996~1997년 해태타이거즈의 V8·V9 추억이 담긴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왕조의 기운을 선보였다. 윤영철은 지난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시즌 10차전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단 한 개의 피안타만 내주며 선방했다. 올해 목표 5승을 넘어섰으며 내친김에 10승을 채워 신인왕까지 도전해보겠다는 포부다. 7...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7.30 17:111996~1997년, V8·V9의 추억을 되살릴 유니폼을 차려입은 KIA타이거즈가 ‘해태 왕조’의 기운을 받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투수진이 4피안타 2볼넷만 내주는 철벽 수비로 롯데자이언츠에 완승을 거두며 승차를 삭제했다. KIA타이거즈는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시즌 10차전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7위에 머무르고 있던 KIA는 2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39승 1무 42패(승률 0.481)로 6위 롯데와 승차를 0으로 만들었다. 해태 왕조를 재현한 유니폼을 입고...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7.29 22:01이의리가 스스로의 힘으로 시즌 8승 째를 만들었다. 6이닝 3실점으로 지난달 10일 두산베어스전 이후 48일 만의 퀄리티스타트를 챙겼고, 8탈삼진 3볼넷으로 영점 조절에도 성공한 모양새다. KIA타이거즈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시즌 9차전에서 6-4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7위에 위치해있던 KIA는 시즌 38승 1무 42패(승률 0.475)를 기록하며 롯데를 한 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KIA는 이의리의 호투를 발판 삼아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아나갔다. 1...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7.28 22:18KIA타이거즈가 특별 유니폼을 입고 ‘해태 왕조’ 재현에 나선다. KIA타이거즈는 오는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아이앱 스튜디오(IAB STUDIO) 브랜드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IA 선수단은 지난 4월 열렸던 브랜드 데이에 이어 이번에도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특급 루키’ 윤영철을 모델로 공개한 이번 특별 유니폼은 1996년과 1997년 해태타이거즈의 2년 연속 통합 우승 당시 유니폼을 재현한 디자인이다. 더불어 아이앱 스튜디오와 KIA타이거즈의 콜라보 상품...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7.28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