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KIA타이거즈가 투타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투수 제임스 네일과 내야수 김도영이 한국쉘석유주식회사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시상하는 4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주인공 등극을 앞두고 있다. 네일은 4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1위(28일 기준)를 달리고 있다.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이 1.70으로 원태인(삼성·WAR 1.36)과 카일 하트(NC·WAR 1.21)를 크게 따돌렸다. 특히 네일은 개막 후 선발 등판한 6경기에서 4승을 수확하며 다승 1위에 올라 있고,...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30 10:28KIA타이거즈가 다음 달 3~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주말 3연전을 어린이날을 맞이해 ‘갸린이 날 시리즈’로 개최한다. 특별 유니폼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까지 마련됐다. KIA는 갸린이 날 시리즈에 어린이 팬들을 시구자로 초청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증정해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선수단은 이번 갸린이 날 시리즈에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3일 경기 승리 기원 시구는 올해 1호 키즈클럽 가입자인 장하령 어린이가 맞으며 4일에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102번째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30 09:59지난주 키움히어로즈를 상대로 싹쓸이 승리를 거둔 뒤 LG트윈스에는 1승 2패로 루징 시리즈를 안으며 7할 승률을 간신히 사수한 KIA타이거즈가 이번 주 안방에서 열리는 6연전에서 확실한 선두 지키기에 나선다. KIA는 30일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T위즈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홈 주중 3연전을 치른 뒤 다음 달 3일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한화이글스와 홈 주말 3연전을 갖는다. KIA는 지난주 키움에 싹쓸이 승리를 챙기며 20승 고지에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올랐지만 디펜딩 챔피언 LG에 덜미를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9 17:32순천시청과 여수시청 선수단이 2024 양구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전남 유도의 선전을 이끌었다. 순천시청 유도팀은 지난 26~28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박다솔과 김지정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다솔은 여자 일반부 -57㎏급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8강에서 장윤진(안산시청)에 기권승, 준결승에서 이수빈(부산북구청)에 안아돌리기 한판승을 거둔 뒤 결승에서 김재령(경남도청)을 상대로 안다리로 절반을 따내며 정상에 올랐다. 김지정...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9 17:12전남도청 카누팀이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임성화와 탁수진의 활약을 바탕으로 여자 일반부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남체고 카누팀은 남자 고등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도청은 지난 24~26일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여자 일반부 종합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전남도청은 탁수진이 k-1 200m에서 43초666, 임성화와 권은희가 k-2 200m에서 41초407, 임성화와 탁수진, 윤세정,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9 16:53‘재일 조선인 4세’ 리영직의 K리그 데뷔골에 이장관 전남드래곤즈 감독과 유병훈 FC안양 감독의 희비가 엇갈렸다. 전남은 경기를 잘 풀어나가던 흐름에서 일격을 당하며 경기가 꼬였고, 안양은 벼락같은 중거리포 덕분에 확실한 기세를 구축할 수 있었다. 전남은 지난 2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9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석패했다. 전남은 올 시즌 처음으로 안방에서 패배를 당하며 3승 2무 3패(승점 11·득점 10)로 서울이랜드FC(득점 15)에 다득점에서 뒤진 6위로 내려앉았다. 가장 눈에 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9 16:29광주서석중 검도부가 제66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서석중은 지난 26~28일 경북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부원중과 2-2로 팽팽히 맞섰으나 총 득점수가 4-5로 뒤져 은메달에 만족했다. 준결승에서 동평중을 2-1로 꺾고 결승에 오른 광주서석중은 부원중을 상대로 선봉 허경도(1년)가 1-1로 비긴 뒤 2위 김태현(2년)과 중견 윤찬희(2년)가 1-0으로 이기며 앞섰지만 부장 옥하준(2년)이 1-2로 패한 뒤 주장 안일웅(3년)도 0-2로 패배하며 총 득...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9 14:54파리시가 7월 개최되는 파리 올림픽에서 열릴 ‘센강 수영 경기’에 대비해 프랑스 파리 동부의 대형 물탱크 ‘오스테를리츠 분지’를 이용한 수질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01년 만에 열리는 센강 수영 경기에 오염수 우려가 제기되자 파리시 측은 대형 물탱크에 폐수를 가둘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리시의 공사 총책임자 사뮈엘 콜랭카니베즈는 “몇 주 뒤면 바로 이곳에 물이 채워진다. 센강으로 흘러 들어갈 폐수를 이곳으로 끌어들이면 수질을 잘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파리...
오지현 기자·뉴시스2024.04.29 14:23광주 근대5종 학생 선수단이 제26회 한국학생근대5종연맹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지아(광주체중 3년)는 여자 중등부 3종 개인전과 릴레이에서 2관왕에 올랐다. 광주 근대5종 학생 선수단은 지난 24~28일 전북 완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중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선전을 이끌었다. 이지아가 여자 중등부 3종 개인전에서 총점 847(수영 271점·레이저런 576점)로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송현서(3년), 이루...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9 11:38김광희(57) 전 광주시테니스협회 부회장이 제12대 광주시테니스협회장에 당선됐다. 광주시테니스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8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 내 협회 사무실에서 회장 보궐선거에 단독 후보로 등록한 김광희 후보에 대한 적격심사를 벌여 회장 당선인으로 결정, 당선증을 교부했다. 김광희 신임회장은 당선증을 받은 이날부터 2028년 1월 정기 대의원총회 전날까지 5년 동안 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신임회장은 △동호인의 화합과 통합을 통해 늘 소통하는 협회 △열악하고 부족한 시설 인프라 확충 △생활체육 동호인의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4.29 11:07KIA타이거즈가 디펜딩 챔피언 LG트윈스와 주말 3연전을 루징 시리즈로 마쳤다. KIA는 26일과 27일 경기에서 이틀 연속 재역전패를 당했지만 28일 경기를 승리하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KIA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6차전에서 10-7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27일 5차전에서 3-6, 26일 4차전에서 6-7로 이틀 연속 재역전패를 당했던 KIA는 3연전을 모두 내주지 않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3연전에서 스윕패를 면하면서 이범호 감독은 KIA...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8 18:09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선·화합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전남 생활체육회 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한편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25~28일 울산 일원에서 4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 이번 대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6만여 명이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광주에서는 570명(선수 472명·임원 및 지도자 98명)이 검도 등 29개 종목에 참가했다. 광주선수단은 야구와 줄넘기 종...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4.28 16:52올해 우승 트로피와 1부리그 승격으로 각각의 목표를 갖고 새 시즌을 출발했던 광주FC와 전남드래곤즈가 나란히 아쉬움 속에 4월을 마무리했다. 광주는 6연패 늪에 빠지며 최하위로 추락해 강등 위기에 빠졌고, 전남은 안양에 고배를 마시며 플레이오프권(5위 이내)에서 벗어난 6위로 떨어졌다. 광주FC는 지난 27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지난 라운드가 순연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11위로 떨어졌던 광주는 올 시즌 2승 6패(승점 6)에 그치며 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8 16:53전남드래곤즈의 안방 무패 행진이 코리아컵 포함 4경기에서 중단됐다. 급격히 무더워진 날씨 속에 체력 난조를 노출하면서 FC안양에게 일격을 당했고, 올 시즌 첫 홈 패배로 플레이오프권(5위 이내) 밖인 6위까지 떨어졌다. 전남은 2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9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석패했다. 이날 패배로 전남은 올 시즌 3승 2무 3패(승점 11·득점 10)로 서울이랜드FC(득점 15)에 다득점에서 뒤진 6위로 내려앉았다. 이장관 전남 감독은 이번 경기 역시 4-1-4-1 포메이션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8 16:40광주를 연고로 한 읏맨 럭비단이 코리아 슈퍼럭비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OK금융그룹은 OK 읏맨 럭비단은 지난 27일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4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3라운드 현대글로비스와의 경기에서 19-54로 졌다. 이로써 읏맨 럭비단은 이번 대회 2승 1패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대글로비스와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읏맨 럭비단은 이날 전반 연속 실점하며 끌려가다 전반 종료 직전 유재훈의 트라이 성공과 고승재의 컨버전 킥 성공으로 추격에 나섰다. 읏맨 럭비단은 후반 들어 반격 기회를...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4.28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