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장애인사격팀 박승우가 2024 창원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박승우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2024년 한국 장애인사격 국가대표로 국제대회 출전 후 금메달 획득은 처음이다. 박승우는 지난달 25일 R4 SH2 10m 공기소총 혼성 개인전에서 254.2점으로 코발추크 바실(252.7점·우크라이나)을 1.5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승우는 또 지난달 30일 R5 SH2 10m 공기소총복사 혼성 개인전에...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5.01 13:51전남대학교가 전국국공립대학교 직원테니스대회에서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 성적을 거뒀다. 전남대 직원테니스회(회장 정용석)는 지난달 26~27일 전북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국공립대학교 직원테니스대회 개인전 청년부에서 염현(대외협력실)-김홍민(총무과) 팀이 우승했다. 또 골드부에서는 김문환(교학기획과)-강민수(수산해양대학) 팀이 3위를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오르는 등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을 비롯해 골드부, 청년부, 장년부, 그린부와 신설된 여성부, 시니어...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5.01 10:20KIA타이거즈가 마운드 붕괴로 KT위즈와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완패했다. 선발 윤영철이 4이닝 6실점으로 조기 강판된 것을 시작으로 김건국이 3이닝 3실점, 김사윤이 1이닝 2실점에 그쳤고 이준영이 유일하게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체면을 세웠다. 타선은 경기 중반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최형우가 나란히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이번 달 평균자책점이 0.96이었던 웨스 벤자민을 흔드는데 성공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이미 벌어진 격차가 너무 컸다. KIA는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 2024 신한 SOL뱅크 KB...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30 21:50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40%의 V-리그 여자부 아시아쿼터 전체 1순위 확률에 기대를 건다. 필리핀과 미국 이중 국적의 미들블로커 엠제이 필립스(Mar-jana Phillips)의 우선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으며 확률 추첨 결과에 따라 선발에 나선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 시통(Wipawee Srithong·태국),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가 아포짓 스파이커 메가왓티 퍼티위(Megawati Pertiwi·인도네시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위파위와 메가는 규정에 따라 2...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30 19:23신태용호의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결승 진출이 무산된 가운데 파리 올림픽 직행을 위한 최후의 도전에 나선다.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파리로 직행하고 패배할 경우 기니(아프리카)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9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2로 졌다. 신태용호...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30 17:19개막 2연승 후 6연패 충격을 입으며 최하위까지 추락한 광주FC가 제주도를 ‘기회의 땅’으로 삼아 반등을 노린다. 이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만큼 5월에는 차근차근 순위 도약을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다. 광주FC는 5월1일 오후 7시 제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4월을 최하위로 마무리한 가운데 5월 첫 경기에 돌입하는 이정효호다. 광주는 최근 6연패 늪에 빠지며 구단 역사상 최다 연패 기록을 경신하는 불명예를 썼다. 2017시즌과 2020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30 15:14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 레프트백 김지현이 올 시즌 H리그 여자부 베스트 7을 수상했다. 광주도시공사는 페어플레이상을 거머쥐며 올 시즌 7위에 그친 아쉬움을 털었다. 김지현은 지난 29일 한국핸드볼연맹(KOHA)이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시상식에서 베스트 7을 수상했다. 김지현은 올 시즌 21경기에 모두 나서 득점 3위(143득점)에 올라 센터백 강경민(SK슈가글라이더즈)의 이적 공백을 메웠다. 특히 9m 득점(프리드로 라인 부근 및 프리드로 라인보다 먼 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30 12:4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에 패배했던 일본이 대회 결승전에 진출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일본은 30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내달 4일 오전 0시30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누른 우즈베키스탄과 우승 자리를 놓고 싸우게 됐다. 일본은 지난 2016년 카타르 대회 이후 8년 만에 대회 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
오지현 기자·뉴시스2024.04.30 10:45전남드래곤즈가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과 함께 전남 지역의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대해 축구 클리닉을 개최하고 어린이날을 기념해 푸짐한 선물도 함께 선사했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28일 광양 세풍지역아동센터와 여수 여천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고 홈경기 기부 관람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프로축구 관람이 쉽지 않은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진행됐다. 전남드래곤즈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사인볼과 연필, 마스코트 볼펜 등 선물도 함께 증정했다. 축구 클리닉 일...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30 10:42올 시즌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KIA타이거즈가 투타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투수 제임스 네일과 내야수 김도영이 한국쉘석유주식회사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시상하는 4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주인공 등극을 앞두고 있다. 네일은 4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1위(28일 기준)를 달리고 있다.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이 1.70으로 원태인(삼성·WAR 1.36)과 카일 하트(NC·WAR 1.21)를 크게 따돌렸다. 특히 네일은 개막 후 선발 등판한 6경기에서 4승을 수확하며 다승 1위에 올라 있고,...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30 10:28KIA타이거즈가 다음 달 3~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주말 3연전을 어린이날을 맞이해 ‘갸린이 날 시리즈’로 개최한다. 특별 유니폼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까지 마련됐다. KIA는 갸린이 날 시리즈에 어린이 팬들을 시구자로 초청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증정해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선수단은 이번 갸린이 날 시리즈에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3일 경기 승리 기원 시구는 올해 1호 키즈클럽 가입자인 장하령 어린이가 맞으며 4일에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102번째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30 09:59지난주 키움히어로즈를 상대로 싹쓸이 승리를 거둔 뒤 LG트윈스에는 1승 2패로 루징 시리즈를 안으며 7할 승률을 간신히 사수한 KIA타이거즈가 이번 주 안방에서 열리는 6연전에서 확실한 선두 지키기에 나선다. KIA는 30일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T위즈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홈 주중 3연전을 치른 뒤 다음 달 3일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한화이글스와 홈 주말 3연전을 갖는다. KIA는 지난주 키움에 싹쓸이 승리를 챙기며 20승 고지에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올랐지만 디펜딩 챔피언 LG에 덜미를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9 17:32순천시청과 여수시청 선수단이 2024 양구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전남 유도의 선전을 이끌었다. 순천시청 유도팀은 지난 26~28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박다솔과 김지정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다솔은 여자 일반부 -57㎏급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8강에서 장윤진(안산시청)에 기권승, 준결승에서 이수빈(부산북구청)에 안아돌리기 한판승을 거둔 뒤 결승에서 김재령(경남도청)을 상대로 안다리로 절반을 따내며 정상에 올랐다. 김지정...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9 17:12전남도청 카누팀이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임성화와 탁수진의 활약을 바탕으로 여자 일반부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남체고 카누팀은 남자 고등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도청은 지난 24~26일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여자 일반부 종합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전남도청은 탁수진이 k-1 200m에서 43초666, 임성화와 권은희가 k-2 200m에서 41초407, 임성화와 탁수진, 윤세정,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9 16:53‘재일 조선인 4세’ 리영직의 K리그 데뷔골에 이장관 전남드래곤즈 감독과 유병훈 FC안양 감독의 희비가 엇갈렸다. 전남은 경기를 잘 풀어나가던 흐름에서 일격을 당하며 경기가 꼬였고, 안양은 벼락같은 중거리포 덕분에 확실한 기세를 구축할 수 있었다. 전남은 지난 2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9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석패했다. 전남은 올 시즌 처음으로 안방에서 패배를 당하며 3승 2무 3패(승점 11·득점 10)로 서울이랜드FC(득점 15)에 다득점에서 뒤진 6위로 내려앉았다. 가장 눈에 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9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