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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훈병원이 복권기금을 활용해 심혈관조영실의 확장 및 최신 장비 교체를 완료해, 심혈관질환 진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18일 광주보훈병원에 따르면 심혈관조영실은 심혈관질환 진단과 치료의 핵심 장비로, 복권기금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져 중증 환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광주보훈병원의 순환기내과는 올해 들어 두 차례에 걸쳐 신규 의료진을 영입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4월에는 심근경색증과 관상동맥 분야의 권위자인 정명호 부장이 합류해 심혈관질환 치료와 시...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11.18 14:41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과 손잡고 의학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18일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 의생명연구원장실에서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과 의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형석 원장과 안재숙 부원장, 김슬기 연구기획부장을 비롯해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박성수 총괄운영센터장, 박상익 에너지신사업육성 사업단장, 김기태 전략기획실장 등이 참석해 의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연구, 산학연협력, 국제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11.18 14:40전남대와 조선대가 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 휴학에 나선 의과대학생들의 신청을 허용하기로 했다.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대학은 의대 재적 학생 740명 중 휴학 신청 의사를 밝힌 653명에 대해 휴학을 승인했다. 지난 2월20일 의대생들이 의대 증원에 반대해 집단적으로 휴학원을 낸 데 대해 수용한 것이다. 조선대 역시 현재 등록된 의대 학부생 749명 중 675명이 휴학계를 대학에 제출했는데 반려할 신청 사유가 없으면 대다수 학생의 휴학을 승인할 방침이다. 총장 결재 만을 남겨두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의정 갈등 8개월여만인...
뉴시스2024.11.15 14:38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장 손상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법을 발견했다. 14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암 치료법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없애기 위해 받는 항암·방사선 치료의 심혈관계 부작용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학문인 심장종양학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순환기내과 박혁진·이누리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논문이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IF)를 자랑하는 세계적 TOP 저널에 잇따라 게재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박혁진·이누리 교수 연구팀은 심장...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11.14 10:34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박형욱 단국대 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가 선출되면서 그동안 의협과 날을 세워 온 전공의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의정갈등에 대처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의협에 따르면 전날 밤 투표권이 있는 대의원 244명을 대상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투표를 실시한 결과 박 교수가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투표에 참여한 대의원 233명 중 123명의 표(득표율 52.79%)를 받았다. 임기는 내년 1월 초 차기 의협 회장 선출 전까지다. 박 교수는 당선 후 “기쁘기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11.14 10:24대한의사협회 회장직에서 탄핵된 임현택 전 회장이 막말 논란 등으로 닫았던 페이스북 계정을 다시 열고 그동안 날을 세워오던 전공의 대표를 저격했다. 임 전 회장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협 대의원회 비대위원장과 의협회장 선거가 더 이상 왜 필요한가”라면서 “박단(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의협회장 겸 비대위원장을 맡아 모든 권한과 책임하에 의료농단을 해결하면 된다”고 비꼬았다. 그는 “본인이 누누이 얘기해 왔던 ‘2025년 의대정원 원점 재검토’까지 분명히 달성해야 할 것”이라면서 “그동안 박단과 그 뒤에서 박단...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11.13 15:39광주기독병원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추진하는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시범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 초래를 막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300병상을 초과하고 필수인력 기준을 충족하는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ASP, 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모집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광주기독병원을 포함해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11.12 17:22광주기독병원은 동남권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난달 31일에 이어 지난 7일 두 차례에 걸쳐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12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각 기수당 100명의 보건의료 인력이 참여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퇴원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연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 연계망 구축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 광주다움 통합돌봄 우수사례 공유, 담당자 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보건의료 인력들은 퇴원환자들이 병원에서 퇴원한 뒤에...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11.12 17:19임현택 체제의 대한의사협회와 날을 세워온 전공의 대표가 선출 절차를 밟고 있는 의협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박형욱 단국대 의대 교수(예방의학 전문의 겸 변호사)를 지지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의협 대의원 단톡방에 “박형욱 교수를 의협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박형욱 교수님께서는 정치 욕심 없이 여러 면에서 중도를 지키고 계신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젊은 의사들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11.12 16:26임현택 회장이 탄핵되며 공석이 된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선임하기 전 빈자리를 메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 후보 등록이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대의원회는 전날 의협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협 비대위원장 선출 및 후보자 등록’ 공고를 의협 홈페이지에 게시, 이날 오후 3시까지 비대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지난 10일 ‘비대위 설치’ 안건이 출석 대의원 과반 찬성(투표자 169명 중 찬성 106명)으로 가결되면서 비대위 체제 전환이 본격화되는 것이다. 의료계 내부에서는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11.12 14:31대한민국 비만기준인 체질량지수를 변경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의 기준을 따르고 있다. 현재 한국의 비만 기준 체질량지수(BMI)는 25 이상으로 보고 있지만, 국내 상황에 맞게 최소 27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 연구원의 입장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체중을 신장으로 나눈 값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2002~2003년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최대 847만명을 21년 간 추적 관찰해 BM...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11.12 11:07조선대학교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1관 중앙계단에 위치한 ‘달팽이 갤러리’에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과 함께 미술로 ‘친근한 병원’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Art Therapy: 마음을 그리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병원을 방문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심는데 미술을 통한 치유의 공간을 제공, 친근한 병원 이미지를 제고하고 미술대학 재학생들에게 예술적 역량 촉진과 전시기회 제공에 목적을 뒀다. 특히 올해는 전공의 업무공백으로 인해 병원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술...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11.12 10:44조선대학교는 최근 12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바이오메디컬 융합관에서 노인성뇌질환실증연구단을 개소했다. 12일 노인성뇌질환실증연구단에 따르면 새로 출범하는 연구단은 지난 12년간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정밀검진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해온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코호트연구단은 지금까지 2만명 이상의 광주시민을 검사했고 500억원 이상의 정부 예산을 투입해 방대한 규모의 정밀의료 빅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유래를 찾기 어려운 규모여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11.12 10:41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환자와 내원객들이 이용하는 지하주차장을 증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2일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미래의료혁신센터 준공에 맞춰 연 면적 1만1714㎡(약 3540평)에 지하 4층 규모의 주차장 증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축공사로 병원의 총주차 면수는 기존 1321면에서 1774면으로 453면, 약 34% 증가했다. 장애인 주차구역은 66면으로 늘어났으며, 지하주차장 각층에는 여성우선주차장도 마련됐다. 연내에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35면(예정)을 옥외주차장에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 본관 1...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11.12 10:36야당과 전공의·의대생이 참여하지 않은 여·야·의·정 협의체가 11일 출범한 가운데 전공의 대표가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지와 업무개시명령 폐지에 대한 입장부터 명확히 밝히시길 바란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두고 “무의미하다”며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는 전공의와 의대생, 당사자 없이 대화나 하겠다는 한가한 소리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 비대위원장은 “눈치만 보며 뭐라도 하는 척만 하겠다면, 한동훈의 ‘여·야·의·정 협의체...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11.11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