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서장 이준영)는 지난 24일 목포시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 유달경기장과 제일중학교 교차로 등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를 선정해 ‘목포 경찰서 전 직원 동참 릴레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일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교통안저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단속 및 교통법규 지키기, 우회전 교차로 일시정지 방법 등을 홍보하고 보행자를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등을 홍보했다. 경찰서 전 직원이 목포시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과 목포시민을 대상으...

휴가철 특별하고도 뜻깊은 여름휴가를 보낸 해양경찰관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권재준(43) 경위. 권 경위는 지난 7월 폭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수해현장을 찾아 여름 휴가동안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목포해경 경비함정 1509함 구조팀장인 권 경위는 7박8일 동안 해상출동 경비임무를 마친 바로 다음날인 지난 7월 18일에 경북 예천군으로 달려갔다. 권 경위는 그 곳에서 2주간 머무르며 수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경북 예천군은 지난 번 폭우로 17명의 인명피해(15명 사...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남수)는 23일 민방위의 날과 연계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광주 남구 주월동 무등시장에서 실제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를 가정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차 출동 시 △ 일반통행로 및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 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 편도 2차선 도로에서는 2차선으로, 편도 3차선 도로에서는 1차선 및 3차선으로 이동 등의 양보 방법을 교육했다. 이장신 남부...

화순경찰은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공원, 등산로, 둘레길 등 특별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주민 이용시설 및 공원 등 20개소를 선정, 선제적 예방진단을 통해 방범 시설을 점검하고 주요 지점에 순찰차 배치 및 취약시간대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펼치고 있다. 화순경찰서 관계자는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강력범죄 발생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남부경찰(서장 문병조)은 21일부터 24일까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2023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충무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정부 주도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을지연습 시작일인 21일 오전 6시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 민방위훈련, 빛고을 전남대병원 인질·폭발물 테러상황 훈련 등 비상시 행동절차 숙달에 중점을 둔 일정으로 진행된다. 문병조 남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여수·광양항의 질서유지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단속을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행한다. 21일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특별단속 기간 수중공사 및 선박 용접 수리 등 작업자의 안전사고, 급유 작업을 포함한 해양오염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작업 현장의 안전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급유 작업 시 발생하는 해양오염사고는 밸브 조작 및 유량계 측 실수 등 부주의로 인한 경우가 많아 작업자 유의사항 안내와 종사자 안전의식 개선에도 중점 할 계획이다. 선박의 통항이 많은 방파제 ...

순천경찰서(서장 김남희) 연향파출소(소장 하민수)는 연향자율방범 대원 12명과 함께 패션의 거리, 국민은행 사거리를 중심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기존 자율방범대는 주택가나 인적이 드문 곳을 대상으로 했지만 특별순찰은 인파가 붐비는 곳을 중심으로 순찰하고 있다. 하민수 소장은 “범죄 불안요소를 사전 해소하고 시민이 안심 할 수 있도록 협력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광 해상에서 좌초한 선박과 진도 섬지역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0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 35분께 영광군 칠산도 인근 해상에서 4.99t급 서박 A호가 암초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에는 선원 2명 등이 승선해 있었으며 선박의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해 좌초 선박에 접근해 배수작업을 진행하며 선원을 구조했다. A호는 해경의 도움을 받아 인근의 항구로 입항했다. 해경은 A호가 저수심에서 항해를 하던 중 암초에 얹힌 것이 아...

광주 광산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첨단 성인 나이트’를 방문해 현장 지도 점검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 및 관계자 소방안전관리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 시설 관리상태 점검 △화재 시 신속한 초동대응 및 피난·대피 통로 확보 지도 △화재 발생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이다. 김영일 광산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다...

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장에서 이상동기 범죄를 비롯한 각종 강력 범죄를 예방하고자 합동순찰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합동순찰에는 북부경찰과 임동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3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순찰대는 다중밀집장소인 야구경기장 주변을 돌며 △범죄 예방 합동순찰 △안전사각지대 범죄 예방 진단 등에 나섰다. 특히 최근 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모방 범죄 차단과 시민 불안 해소에 힘썼다. 북부경찰은 지난 4일부터 관내 야구 경기가 있는 날에는 과장급 책임관을 지정해 지역경찰·형사·기동대 ...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남수)는 17일 광주 남구 양림동 기독병원에서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소방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현장방문 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이남수 남부소방서장은 시설 내 화재 취약 요인과 인명 대피 계획 등을 확인하고 피난 약자 대피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초기대응 방법 지도 △피난통로상 장애물 설치 및 폐쇄·폐홰·변경 여부 △최우선 인명 대피 및 유도체계 확립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남수 남부소방서장은 “화재 시 다수 동시 피난에 따른 혼란이 우려되는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

나주경찰은 최근 나주시민회관에서 시니어 교통안전지킴이 150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법 △교차로 상 올바른 교통안전 수신호 방법 △무단횡단 금지 △불법 주·정차 해결법 △보행자·이륜차·전동휠체어 등 시니어 교통사고 예방법 등 사례 위주 교통사고 예방법 등이다. 최판호 나주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올 나주시 교통사고 사망자가 12명으로 그 중 65세 이상 11명, 91.6%를 차지했다”며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한 나주 만들기를 위한 ...

경찰이 자신의 말투를 지적했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현직 해양 경찰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목포경찰서는 16일 자신의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현직 해양 경찰관 최모(30) 순경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최 순경은 지난 15일 오전 3시 20분부터 5시 30분 사이 목포시 하당동 한 상가 화장실에서 여자친구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최 순경은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A씨와 크게 다퉜으며 화장실까지 뒤쫓아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 순경은 경찰에 “A씨와 두 달...

광주경찰이 광주 광산구 선운2 공공주택지구 공사 현장에서 철근을 누락시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압수수색 등 본격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경남 진주 LH본사를 비롯한 4곳에 수사관 16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압수수색은 ‘선운2공공주택 지구 개발 사업’ 관련 아파트 철근 누락 의혹 관련 수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LH 발주 아파트 중 철근 누락 무량판 구조 단지 15개 중 1곳이다. LH는 지난 4일 경찰청에 무량판 구조 ...

무더위 속에서 밭일을 하던 60대 여성이 심장질환으로 숨졌다. 16일 영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1분 염산면 밭에서 A(67)씨가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를 겪은 A씨는 남편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남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전남 전역에는 지난 11일부터 폭염특보가 적용되고 있다. 영광군은 13일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