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31분께 영암군 삼호읍 대불부두 주변 도로에서 70대 A씨가 1톤 화물차를 몰던 중 담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17 11:5616일 오후 3시10분께 장성군 북이면 호남고속도로 한 휴게소에 주차된 차량에서 A(6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자동차 조수석에서 숨진 A씨는 이미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경찰은 행사 진행을 위해 차량 이동 조치를 요청하다 사망한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없고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차량에서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나다운 수습기자 dawoon.na@jnilbo.com2024.04.16 21:33목포경찰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2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보이스피싱에 속은 B씨로부터 목포시 거리에서 현금 2000만원을 전달받고 이튿날 3000만원을 추가로 건네받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은행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 속아 저금리 대출을 위한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돈을 건넸다. A씨는 이러한 수법에 당한 피해자 5명으로부터 2~11일 1억여원을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경찰은 공휴일인 총선 선거일 B씨가 은행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16 18:30후배와 공모해 중고거래 사기를 저지른 3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16일 광주 서부경찰은 온라인 사이트에 허위 거래 게시글을 올려 다수의 피해자에게 수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남성 A(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계좌를 빌려주는 등 범행에 함께 가담한 남성 B(25)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월16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한 중고 거래 사이트에 휴대폰, 상품권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7명으로부터 660여만원을 받고 잠적한 혐의다. A씨와 사...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4.16 13:24광주 시내에서 오토바이 무면허 운전자가 연이틀 적발됐다. 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15일 오후 11시30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 일대에서 검문하던 중 오토바이 무면허 운전자 A씨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17세 고등학생으로 차량 소유자 등 구체적인 사항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지난 14일에는 서구 상무중학교 앞 도로에서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던 20대 후반 B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B씨는 안전모 미착용으로 단속을 받던 중 면허증이 없는 사실까지 적발됐다. B씨는 면허없이 지인의 오토바이를 끌고...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4.16 08:51무안의 한 수산물공장에서 불이나 8시간만에 완진됐다. 1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 46분께 무안군 삼향읍 삼향농공단지 한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공장 1개동(975㎡)을 태우고 8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5시 52분께 완진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중장비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공장이 샌드위치 판넬로 구성돼 완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샌드위치 판넬을 뜯어내는 방식으로 진화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
뉴시스2024.04.16 08:40무안의 한 수산물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8시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 46분께 무안군 삼향읍 한 수산물 1차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로 인해 공장 1개동(975㎡)이 탔으며 소방당국이 8시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샌드위치 판넬로 구성된 공장 시설물을 뜯어내는 방식으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즉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뉴시스2024.04.16 07:47광주에서 한 여중생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광주 남부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12시 20분께 중학생 A(13)양이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A양의 가족으로부터 받았다. 경찰은 A양이 남구 주월동에서 버스를 탄 뒤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에서 하차한 것으로 파악했다. A양의 마지막 인상착의는 자주색 상의에 하얀색 슬리퍼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께 실종 경보를 발령하고 A양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박찬 수습기자 chan.park@jnilbo.com2024.04.15 22:08곡성에서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2명이 사망했다. 15일 오전 9시 35분께 곡성군 오곡면에서 1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하천에 빠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뒤집힌 상태로 물속에 잠긴 화물차 안에서 70대 남성 1명을 인양하고, 다른 탑승자 1명을 구조 중이다. 이들 2명은 모두 심정지 상태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15 12:12광주에서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5차례다. 광주 북부경찰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동부경찰서 교통과 소속 A경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경감은 지난 12일 오후 8시 20분께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앞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앞차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는 등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사고 처리 과정에서 A경감의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조사 결과 A경감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 상태에서 운전했던 것으...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14 18:2913일 오후 3시48분께 장성군 삼계면 부성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0대, 진화인력 27명을 긴급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현재 현장에는 초속 0.1m의 바람이 불면서 불길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남도 관계자는 “진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하게 불길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2024.04.13 16:46지난 12일 오후 9시 42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 한 옷 액세서리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뉴시스2024.04.13 14:3713일 오전 3시 41분께 광주 광산구 평동산업단지의 한 재활용 의류 수출업체에서 발생한 불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나자 업체 근로자 7명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건물 안에 인화물질이 많고 의류 등에 옮겨붙은 불이 거세 관할 광산소방서 외에도 인근 서부소방서까지 지원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대원 100여명, 장비 40여대를 투입한 끝에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오전 6시 49분께...
정상아 기자2024.04.13 13:54광주 도심 도로에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행정 당국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선다. 13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크기는 1.3m, 깊이 3m 가량이며, 이 싱크홀로 도로를 지나던 자동차 2대 일부가 파손됐다. 북구는 주변 통행을 통제하고 유관기관과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지반 침하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뉴시스2024.04.13 13:48광주 동부경찰 소속 경찰 간부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됐다. 12일 광주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께 광주 동부경찰 소속 A 경감이 광주 북구 양산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앞차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가해 차량 운전자인 A 경감이 술을 마시고 현장에서 적발됐다. 음주 측정 결과, A 경감은 면허취소 수치가 나올 만큼 만취한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할 경찰서는 A 경감이 음주운전을 한 경위 등을 조사해 징계할 방침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13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