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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환경기초시설 방류 수질기준 자체 강화
함평군은 공공하수, 가축분뇨 등 환경기초시설의 방류 수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영산강 수질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함평환경기초시설은 영산강 하류인 엄다면 학야리에 위치하고 있다. 함평읍과 인근 면에서 발생하는 공공하수(9,000톤/일·가축분뇨 130톤/일·분뇨 40톤/일)를 엄격한 수처리 과정을 거쳐 영산강으로 방류하고 있다. 군은 방류수질 개선을 위해 일상점검 뿐만 아니라 매주·매월 정기점검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정밀점검, 기술진단 등을 통하여 시설물을 개선 및 유지관리하고 있다. 시설운영 관리자들의 그동안 쌓은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노력을 통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법적기준 수질초과 없는 맑고 깨끗한 물을 영산강에 방류하고 있다. 군은 추가적으로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방류 수질정보를 함평군청 홈페이지에 매월 게시해 방류수에 대한 군민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함평환경기초시설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해 함평군의 역할이 크다"며 "영산강과 함평천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방류수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공공하수 및 가축분뇨 국고지원 개선사업도 지원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함평군, 에코프로바이오틱스 활성화 추진
함평군이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함평군은 25일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약 10억원 규모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악취 관리가 필요한 농가에 축산용 미생물(사료첨가제·환경개선 및 분뇨처리제)을 공급, 축산악취 저감 실증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우수 미생물 제품을 공급할 업체를 모집했으며, 심사 및 효능평가 등을 통해 사료첨가제 3개 제품, 환경개선 및 분뇨처리제 3개 제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들은 악취 민원이 심한 관내 21개 농가(양돈 12·한우 3·젖소 3·산란계 3)에 약 10개월 간 무상으로 시범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 악취 모니터링 및 지표분석, 농가 맟춤형 컨설팅, 실증데이터 수집·분석 및 경제성 분석 등을 실시, 최적의 활용 모델을 개발해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김환동 축수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사 악취 문제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축산 환경 조성으로 '청정함평'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객 3000명 돌파' 함평엑스포공원 VR체험장 인기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함평엑스포공원 'VR체험장'이 개장 1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3000 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4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지난달 22일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 1층에 개장한 'VR 체험장'이 지난 23일 기준 누적 이용객 3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간지 한 달여 만의 결과로 이에 따른 이용료 수익도 2700만원을 넘어섰다. 롤러코스터, 해저탐험 등 VR(가상현실)을 비롯한 스크린사격, 스크린축구 AR(증강현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기들이 갖춰져 있는 것이 인기요인으로 풀이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엑스포공원에는 VR체험장뿐 아니라 야간경관, 자동차극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마련돼 있다"며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가족, 친구와 함께 함평엑스포공원으로 피서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엑스포공원 'VR체험장'은 퓨처바이크, 드론, 우주여행, 해저탐험 등 VR(가상현실) 12종과 스크린사격, 스크린축구 등 AR(증강현실) 2종의 최신 기기가 갖춰져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함평군 쇼핑몰, 햇양파·미니밤호박 반짝 할인 판매
함평군 농특산물 쇼핑몰 '함평천지몰'에서 햇양파‧미니밤호박 반짝 할인전을 진행한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햇양파, 미니밤호박 수확 철을 맞아 함평천지몰에서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함평의 대표 특화작물인 햇양파를 중(中) 4900원, 대(大) 55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으며 미니밤호박은 26일부터 1㎏ 8500원에 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함평천지몰 회원에 한해 1인당 1건으로 구매 수량이 제한되며 상품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이밖에 함평쌀, 건강즙, 겉절이 등이 이달 말까지 할인 판매되며 3만원 이상 구매 후 후기를 남긴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할인쿠폰 또는 나비쌀(4㎏)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전은 함평의 우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축산업 실현' 함평군, 축산농장 울타리 사업 추진
함평군이 자연 친화적인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동면에 소재한 육계농장에 친환경 축산업 실현을 위한 축산농장 울타리 설치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축산 악취로 인한 주민과 축산농가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위생적인 사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울타리 설치 사업을 통해 야생 멧돼지, 쥐 등을 차단함으로써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은 물론 축산 악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환경 친화적인 축산 환경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147명 선발
함평군이 2022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을 완료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상반기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된 14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장학생 모집 공고를 실시한 결과 총 181명이 지원했으며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147명(고등학생 26·대학생 121)을 선발했다. 상반기 지원 규모는 2억 4000여만원이며 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함평군 출신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올해부터 지역인재 분야 대학생 중 신입생에 한해 첫 학기 성적 기준을 미반영하고 있다. 기존 연 1회 선발하던 성적우수 분야 대학생을 지역인재 분야 대학생들과 동일하게 연 2회 선발하는 등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함평군, 이동양봉농가 고품질 벌꿀 수확 '구슬땀'
함평군은 지난 13일 경남 거창, 경기도 화성 등 이동양봉 농가를 찾아 고품질 벌꿀 생산을 위한 채밀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월동봉군 소멸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양봉농가들은 피해복구에 힘써 이번 채밀에 참여하게 됐다. 현재 27농가(2500군)가 경기도와 경남·북으로 이동하여 아까시 벌꿀을 채밀 중이며, 밀원수의 꽃을 따라 약 한달 가량 충북, 경기, 강원도까지 이동 채밀을 이어갈 예정이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초에 월동봉군 소멸피해로 우리군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많으나, 이동양봉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이동양봉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다량의 고품질 벌꿀을 채밀 할 수 있도록 하고, 관내 밀원수 확보를 통해 고정양봉 농가의 밀원부족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마음안심버스'로 코로나19 대응인력 심리상담 지원
함평군 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인력 심리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함평군은 1군 보건소, 함평군청, 9개 읍면사무소 등을 '마음안심버스' 거점장소로 지정하고, 코로나19 대응인력을 위한 심리지원을 진행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전문 보건인력이 경로당, 읍면사무소 등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리상담 서비스는 코로나19 대응인력뿐 아니라 유관기관 직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도 운영된다. 지원자에게는 정신건강평가, 스트레스 측정, 전문가 심리상담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심리상담 결과 고위험 군에는 정신건강 전문의와 연계한 진료 서비스가 지원된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해 주신 직원 분들과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보듬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전 공무원 대상 중대재해예방 직무교육
함평군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공직자 직무능력 강화에 나섰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중대재해예방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과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현장교육 외에도 전 직원이 시청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안전보건공단 광주교육센터 심숙 부장이 특별 강연자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취지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예방 및 대응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며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함평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세대공감·행복나눔 배달천사 사업 추진
함평군이 '세대공감, 행복나눔 배달천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함평군은 지난 9일 군청 일강실에서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사업 수행기관,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공감, 행복나눔 배달천사'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핸드페인팅 컵, 도자기 화분, 반려식물 등 직접 만든 제품을 손 편지와 함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3월 전남도가 추진한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 240여 명의 아동과 함께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은 이웃사랑 가치관을 형성하고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나눔을 전해 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함평 흑하랑 상추 재배현장 점검
박홍재 전남도 농업기술원장이 함평군 '흑하랑' 상추 재배현장을 방문해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0일 함평군에 따르면 박홍재 원장과 박은하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지역 농업 관계자들이 지난 6일 '흑하랑' 상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흑하랑'은 전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기능성 신품종 상추로, 락투신 성분이 일반 상추에 비해 124배 높아 다소 쓰지만 적은 양으로도 신경 진정 및 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과거에는 상추의 락토신 성분이 졸음을 유발한다며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기피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오히려 그 기능이 각광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은하 소장은 "락투신이 다량 함유된 흑하랑 상추는 불면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천연 치료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3년만에 열린 함평나비축제, 열흘간의 여정 마쳐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열흘 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8일 대장정을 마쳤다. 함평군은 9일 함평나비대축제가 지난 8일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란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총 16만6726명의 입장객이 다녀갔으며 입장료 수입은 7억200여 만원을 기록했다. 농특산물 판매장은 1억7100만원의 수익을 거뒀으며 각종 판매장 매출과 부스 임대료 수입 등을 합하면 7억6700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축제에선 호랑나비 등 23종 22만 마리의나비, 샤피니아 등 33종 42만본의 초화류, 40여 종의 공연·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나비·곤충생태관은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EDM 키즈', '에어슬라이드' 등 가족단위 관광객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어린이날 100주년이던 지난 5일 하루 3만6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야외 나비날리기는 올해도 장사진을 이뤘으며 '애벌레 체험', '나비 트램펄린'도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올해 첫선을 보인 'VR체험장'은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받으며 나비와 함께 축제 최고 인기스타에 올랐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인기 DJ가 출연한 'EDM 나이트'와 '함평 나비 팝페라', '남도 노동요', 매일 밤 어른들의 추억을 소환한 '추억의 GOGO파티'와 '보부상 레크리에이션' 등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지역 상가와 함평 주요 관광지도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식당가와 커피숍은 물론 돌머리해수욕장, 주포한옥마을 등 관광지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내년 나비축제가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엑스포공원 내 나비·곤충생태관, 다육식물관, 수생식물관 등 3개 관은 오는 15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함평군, 취약계층 노후 전기시설물 안전점검
함평군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설치된 노후 전기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택 전기시설물 안전관리가 어려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327가구를 대상으로 약 7개월간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누전차단기 설치·관리 현황, 전선‧콘센트 청결 상태, 노후 전기시설 점검 등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기 관련 주택화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 "군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함평에서 발생한 21건의 주택화재 중 전기 관련 화재는 5건으로 23%를 차지했다.
함평군, 중소형 수박 재배 농가 기술교육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고품질 미니수박 재배를 위한 시설수박 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상 기온으로 작물의 생장이 둔해지고 병해가 증가하는 등 수박 재배 농가가 겪는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019년 신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1개 농가를 선정해 미니수박 시범재배를 시작했으며 현재 11개 농가로 확대돼 미니수박 재배를 하고 있다. 미니수박은 기존 수박의 4분의 1 크기로, 높은 당도는 물론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손쉽게 깎아 먹을 수 있어 최근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시설 하우스에서 공중에 열매를 매다는 방식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일반 수박보다 높은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다. 군은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중소형 수박 생력화 수직재배 시범사업'을 비롯해 전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지원하는 '과일 단지 육성사업'을 실시, 중소형 수박 농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시설수박 재배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수직재배, 자동관비 시설 등 신기술을 적용했으며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품종을 도입을 할 계획이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니수박 재배 농가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신기술 보급으로 노동력 절감 및 재배환경 개선 등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도시소비자 식생활 교육
함평군이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 '함평을 담다'를 운영하며 식생활 교육에 나섰다. 5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도시소비자 식생활교육 '함평을 담다'를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축제를 방문한 도시민 가족 4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에 함평의 신선한 농‧특산물로 만든 '함평 단호박 한우 큐브스테이크 피크닉 도시락'을 만들고, 오후에는 함평엑스포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축제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축제 기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시민들에게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축제 홍보에도 나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도‧농간 교류가 확대되고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군, 논·콩 재배 기술교육
함평군은 지난달 27일 군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지역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논 콩 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논 콩 생산단지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알곡 영농조합법인 최정웅 이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최 이사는 이날 강의를 통해 콩의 생리적 특성에 맞는 적절한 시비 및 배수관리 방법과 알곡영농조합법인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 농업인에게 전달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경하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외에도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협약을 맺은 농가에 공공비축미 추가 배정 등의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경우 면적에 비례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함평군, 농기계임대사업장 연장 운영
함평군이 본격적인 영농기 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연장 운영한다. 함평군은 2일 농기계 수요가 급증하는 영농기철을 대비해 오는 7월2일까지 관내 농기계 임대사업장 3곳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대사업장 3곳 모두 평일 개소 시간이 기존 9시에서 8시로 한 시간 앞당겨 운영된다. 마감시간은 오후 6시로 기존과 동일하다.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본점에 한해 주말인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다. 임대료는 1일 기준 기종에 따라 1000원~15만1000원이며, 최대 3일간 임대 가능하다. 함평군 관계자는 "농기계를 임대 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로 전화 문의를 하면 임대 가능한 농기계가 있는지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본점), 동부지점(해보면), 서부지점(손불면) 등 3곳의 임대사업장에서 총 66종 408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관리하고 있다.
함평군, 샤인머스캣 포도 현장교육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샤인머스캣 포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현장교육을 벌이고있다. 1일 함평군에 따르면 관내 샤인머스캣 포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식재지 관리 교육과 조기 수확을 위한 화수정리, 적심, 생장 조절제 처리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김재성 농장주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과원 생산을 위해 토양의 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우수 품질의 샤인머스캣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이 지역 전략 작목으로 내세우고 있는 샤인머스켓 포도는 현재 29㏊ 면적에 식재돼 있으며 연간 50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함평군, 지역상품권 특별할인
함평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함평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1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평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한다. 판매 기간은 1일부터 31까지 한 달간이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지류형 30만원·모바일형 40만원)이다. 이번 특별할인은 개인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며, 법인 및 단체는 제외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금융기관(NH농협은행, 함평축협, 광주은행, 함평천지새마을금고, 함평군 산림조합 등) 19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설치하여 은행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 판매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군,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교육
함평군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교육'을 실시했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대동면 고시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함평소방서와 연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위급상황 시 대처 요령과 처치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다음달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개인 안전보호구 사용 시연 등의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위급상황 발생 시 농업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