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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구례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인 7~8월에 주요 하천 주변과 폐수·대기배출업소 및 개인하수․가축분뇨 배출시설, 폐기물처리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장마철 및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타 사업장 내 보관․방치하고 있는 환경오염 물질의 무단 투기 등 환경오염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자체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사업장 내 배출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7월 초 사전홍보와 계도를 거쳐 7~8월 집중단속 및 감시활동을 하고 8월 말에는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등의 3단계로 추진한다. 단속결과 위반사업장에는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하고 고의․상습적 위반사업장에는 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단속의 어려움을 틈탄 불법행위 감시를 철저히 하여 환경오염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며 "특별단속기간 동안 제한된 행정력만으로는 철저한 단속과 감시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군민들의 철저한 신고정신과 사업주의 책임감 있는 환경의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구례군, 친환경 콩 재배단지 조성 박차
구례군은 2019년부터 안전 먹거리 기반 조성을 위한 친환경 콩 재배단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친환경 콩 재배면적 30㏊를 목표로 콩 종자 확보와 기계화율 향상에 주력해 정부 보급종자의 공급을 확대 보급했다. 2019년에는 파종과 수확에 필요한 농업기계장비 15대를 확보해 임대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수확된 콩은 농업기술센터 콩 선별장에서 매년 80톤 이상 무상으로 선별되어 지역 친환경농산물 업체에 수매된다. 군은 도시민 직거래, 현지체험관광 등을 통해 농가소득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군비 7100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 콩 종자, 생분해성 멀칭필름, 친환경 약제를 지원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으로는 비닐피복기, 파종기, 수확용 콤바인을 대여해 주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친환경 콩 재배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지원 확대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이 지역농민의 안정적인 소득 작목으로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 취임 "당당하고 강한 구례 실현"
제44대 김순호 구례군수가 지난 1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구례군의 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친환경유기농업도시이자 치유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코로나19와 섬진강 수해를 극복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안 김 군수는 "국가재난을 이겨내며 군민들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신념처럼 자리 잡았다"면서 "전에 없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낼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핵심 비전으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전국 최고의 친환경유기농업도시·치유산업 선도도시 도약 △머물다가는 관광 르네상스 실현 △두터운 사회안전망 조성을 꼽고 세부적인 역점과제를 발표했다. 김 군수는 역점과제 중 첫 번째로 66만㎡(20만평) 부지에 치유·힐링 클러스터를 조성해 대한민국 치유 산업을 선점하고, 청년일자리 2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구례읍사무소 일대는 청년들의 창업·창작·주거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청년 허브로 조성하고 전통시장과 상설시장 일대에는 600억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추진해 경기회복과 상권 활성화에 주력한다. 아이쿱 고급병원을 유치하고, 어르신 병원 진료비 지원사업을 도입해 낙후된 의료 인프라를 대폭 개선한다. 이와 함께 지리산 치유농업 캠퍼스를 조성해 치유산업 인재 육성과 동시에 치유농업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전 농가에 유기질 비료를 공급해 친환경 유기농업의 토대를 구축하고,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의 기반을 닦는다. 김 군수는 재선 군수로서 민선 7기 주요 사업의 연속성도 강조했다. 3000억원 규모의 4대 권역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오산케이블카·사계절스키장·반달가슴곰 생추어리·온천관광지 활성화 등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를 완성 시킬 계획이다. 그는 이와 함께 2020년 섬진강 수해에 따른 후속 조치로 2200억원 규모의 수해 예방사업을 통해 100년이 지나도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군수는 제9대 구례군의회 의원들에게 "오늘의 난국은 구례군의회 의원들의 협력 없이는 결코 극복할 수 없다"며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군민만 바라보며 나아가겠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군민에게는 "압도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께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당당하고 강한 구례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인사
◇4급 승진 ▲구례읍장 임국환 ◇5급 전보 ▲안전도시과장 김경모 ▲산림소득과장 이성수 ▲문척면장 정양조 ▲종합민원과장 김장수 ▲친환경농정과장 김삼종 ▲스포츠산업과장 김용헌
구례군, 상반기 부모교육
구례군은 지난 23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학부모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구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학부모를 초청, 가족 간의 효과적인 소통방법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부 작가이자 육아 아빠로 활동하는 개그맨 이정수 강사를 초빙했다. 온라인 수업으로 인하여 온종일 자녀를 케어하며 업무도 병행했던 학부모님들에게 '가족에게 필요한 팀 전술'이라는 주제를 강사 자신의 사례중심으로 강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는 "작년 한 해 코로나로 인해 집안에서만 생활하며 아이들을 돌보았던 게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였었던 것 같다"며 "강사님의 유쾌하면서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가 많이 공감이 됐다"고 말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 밖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청소년들과 학부모에게 정서적 도움이 되는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심리검사, 부모-자녀 소통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광의면 지천리 세 번째 치매안심마을 선정
구례군은 광의면 지천리(지상·지하·천변)를 세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치매안심마을 사업 설명 및 운영방안 논의를 위해 광의면사무소에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와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편안한 일상생활을 하며 지낼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추진에 앞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역의 치매현황을 파악하고 주민의 사업 참여 독려, 지역 내 자원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27일에는 광의면사무소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역서비스 공급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광의면의 지역 주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면사무소, 보건지소, 파출소, 우체국, 농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 이해하기 및 치매파트너의 역할에 대해 알기 위해 진행됐다. 치매 어르신의 행동 특성을 알고, 어르신이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먼저 다가가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매파트너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전달했으며 치매파트너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교육했다. 치매안심마을은 마을 거점 치매쉼터 운영, 치매가족 자조모임, 치매가족 힐링데이 운영,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극복선도 학교 지정, 치매가구 가스자동잠금장치 보급,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극복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사업 추진에 있어서 마을의 사정을 잘 아는 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치매안심마을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가 양성되어 광의면이 치매 친화적인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에 대한 상담은 치매상담콜(1899-9988)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영암군, 여성 취창업과정 교육생 모집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관내 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2기 요양보호사 자격취득반 교육생을 오는 7월8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요양보호사 자격취득반은 지역 여성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과정으로 지난 5월 제1기 과정을 개설해 12명의 교육생이 다음 달인 7월에 수료를 앞두고 있으다. 재개설 요청에 따라 제2기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교육은 삼호읍에 소재한 영암요양보호사교육원에 위탁하여 실습을 포함한 총 1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자격취득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함께 직업윤리와 자세 등 어르신 케어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게 된다. 관련문의는 군 종합사회복지관(061-470-6148) 및 요양보호사교육원(061-463-9972)에 의뢰하면 된다.
구례읍사무소,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
구례군 구례읍사무소가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 구례읍사무소는 평일 근무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던 무인민원발급기를 7월1일부터 평일과 주말 모두 24시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인발급기를 통해 민원인은 언제든 신분증을 확인하는 절차 없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등 총 11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로써 구례군에서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무인발급기는 구례군청 신관을 포함하여 총 2대가 된다. 김삼종 구례읍장은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으로 휴일과 늦은 시간에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구례군은 농·특산물 가공식품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3일 '2022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상담회는 당초 비대면 온라인 상담으로 계획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듦에 따라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1대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미국, 헝가리, 뉴질랜드 3개국 바이어 4명과 국내 무역상사 2개사, 구례군을 비롯한 3개 군 20개 업체가 참여했다. KOTRA광주전남지원단, 전남FTA활용지원센터의 협조로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됐으며 총 59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구례군 지리산피아골식품 등 3개 업체가 22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업체별로는 구례군 지리산피아골식품영농조합법인 20만 달러, 하동군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 10만 달러, 남해군 블랙갈릭코리아가 2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우수 농특산 가공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계약 성과를 낸 업체들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
구례군은 코로나19 상황 지속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유류비 및 영농자재,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힘든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과 적기 영농실천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례읍에 위치한 농업기계 임대사업 본소와 용방면 임대사업 분소 임대농업기계 46종 351대를 군민이면 누구나 감면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0년 4월부터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9년 739건, 2020년 1143건, 2021년 1462건으로 농업기계 임대 활용 실적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과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일손 부족과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앞으로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확대와 순회수리 현장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구례군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은둔형 외톨이 생활 실태 전수 조사에 나섰다. 군은 군민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실태 조사를 통해 복지 환경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23일 구례군에 따르면 김순호 군수가 지난 20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관내 거주중인 은둔형 청・장년층 전수조사 등 꼼꼼한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은둔형 외톨이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이어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 검토로 적극 행정실천, 장마철 집중호우 사전 대비 점검, 전남도 정기 종합감사 대비, 압화대전 홍보계획 수립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군은 관내 거주중인 은둔기간이 6개월이 넘어가는 만18 ~ 64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 전수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조사는 외부와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현황 파악으로 시작해 지원방침을 마련하기 위한 실태조사다. 유선 또는 방문조사를 통해 생계책임 및 은둔기간 및 계기 등 설문에 따라 생활 실태를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전수조사는 사례관리 현황 등 기존 읍면 기초자료를 통해 조사대상자를 발굴하고, 마을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의 협조를 받아 추가 조사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군은 읍·면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은둔형 외톨이 전문 상담 및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서 군민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순호 구례 군수는"이번 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누락되는 군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중국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전략 설명회
구례군은 지난 16일 지역 농특산품인 산수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산수유 홍보관에서 중국 바이어를 초청해 농식품 수출전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산수유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중국의 농식품 시장 동향, 수출준비 절차 등을 공유하며 구례지역 농식품의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지리산특용작물재배팜, 산수유영농조합법인, 선명농원, 지산식품, 산수유꽃담길평촌영농조합법인으로 관내 5개 산수유 가공업체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통해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에서는 산수유즙, 산수유청, 산수유환이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다. JHE GLOBAL 이문걸 대표가 산수유의 중국 수출 전략 등을 설명하고 직접 나들이 장터를 방문하여 제품 상담과 시음을 통해 관내업체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호 구례 군수는 "향후에도 지역내 식품업체들의 실질적인 수출 준비를 위해 다양한 국가의 수출전략 설명회를 마련하는 등 농식품 수출 유망업체 육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구례군, 생활목공DIY 교육 4기 수강생 모집
구례군은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나아가 목재산업 발전을 선도할 목공예 기능인 양성 교육인 생활목공DIY 4기 과정 교육 수강생 12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7월2일부터 9월24일까지 매주 수요일반과 토요일반으로 나눠 각각 12회 48시간으로 구례목재문화체험장에서 이뤄진다. 각 반마다 6명 정원으로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정원보다 많이 신청한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목재가공 기초이론, 목공장비 쓰임과 사용법, 설계도면 작성, 가공의 기술적인 방법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군 홈페이지, 지리산정원 홈페이지, 구례목재문화체험장 블로그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신청은 방문, 팩스, 이메일로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2020년 처음 실시한 이후 관심과 교육 만족도가 높은 구례목재문화체험장의 인기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목재가 주는 따뜻함과 안정감을 많은 군민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문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상반기 적극행정우수공무원 선발
구례군은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을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공직사회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금년부터는 선발 대상을 2건에서 5건으로 확대했으며 공정한 선발을 위해 외부심사를 포함한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등급 3건과 장려등급 2건을 선발했다. 우수등급으로는 △오산 케이블카사업 유치 등 관광산업 재도약의 초석을 다진문화관광실 관광개발팀 △보통교부세 확보 및 감액 최소화로 구례군 살림을 지켜낸 기획예산실 홍석권 주무관 △코로나시대 맞춤형 목공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목재문화체험장을 활성화한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 서청호 주무관 3건이 선정됐다. 장려등급에는 △빈집과 유휴공간 활용으로 귀농귀촌 인구를 유치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신규도로 지정 및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예산을 확보한 건설과 황교선 주무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직원들은 7월 정례조회 시 상장을 수여받게 되며 법령에서 정한 인사 상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구례군 관계자는"열심히 일한 직원이 그 성과에 대해 제대로 평가 받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확대 선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긴급복지지원 기준 한시 완화
구례군이 긴급복지지원 기준을 낮춘다. 군은 생계지원 금액 단가·금융재산 생활준비금 공제를 인상하고 주거용 재산 공제를 신설해 다음달 1일 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20일 구례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에 지원하는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오는 7월부터 한시적으로 기준을 완화·운영한다. 긴급복지지원은 실직, 소득감소, 휴․폐업 등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에게 생계, 의료, 주거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하는 제도다. 생계지원 금액은 냉방비를 포함하여 단가를 인상했으며 주거용 재산 공제를 신설하고 금융재산 생활준비금 공제를 인상했다. 이 제도는 7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 다른 법령으로 지원받고 있는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구례군 주민복지과(061-780-2448)로 문의하면 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생계에 도움을 주고자 기준을 완화했다"며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위기가구를 촘촘히 발굴하여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구례군 주민복지과(061-780-2448)로 문의하면 된다.
구례군, 백두대간생태교육장 명상 치유공간 탈바꿈
구례군이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일원 수변길에서 싱잉볼체험, 식물해설 등 이색 체험을 선보이고있다. 군은 생태교육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깨끗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자 스마트가든도 개장할 예정이다. 20일 구례군에 따르면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체험프로그램 일환으로 싱잉볼(singing bowl) 체험을 선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식물들로 가득한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수변공원길을 숲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걸으며 시작된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한 뒤 싱잉볼의 깊은 울림에 심취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편안한 자세로 누워 명상과 함께 싱잉볼 소리를 느끼며 지친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싱잉볼 체험회외에도 군은 백두대간생태교육장 방문객들의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초록이 가득한 스마트가든을 6월 말 개장한다.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온․습도, 광량 등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이 탑재된 수직정원에 공기질 개선효과가 뛰어난 공기정화식물이 식재된 새로운 형태의 수직정원이다. 스마트 실내정원은 미세먼지 저감과 실내환경 개선, 쾌적한 휴게 및 근로환경 제공으로 국민 건강 및 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기관,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등 벽면 또는 유휴공간에 주로 조성된다. 이번 군에서 최초 시행한 스마트가든은 공기정화능력이 우수한 스노우사파이어, 마블스킨답서스, 아비스 등 5종 396본을 식재했다.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 도입으로 토양의 습도, 온도, 관수, 조명 등을 자동화해 무선으로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하여 정원 유지관리 편의는 물론 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사계절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가든에서 방문객과 군민 모두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도 날리시고 다양한 식물이 가득한 포토존에서 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군, 압화아카데미 과정 교육 신청
구례군은 7월부터 진행될 압화아카데미 과정 교육생을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압화는 식물을 눌러 건조시킨 뒤 생활소품 등에 이용하거나 작품을 만드는 조형예술로 꽃누르미, 누름꽃으로도 불린다. 이번 교육은 자생화를 중심으로 한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원예기술과 지역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지속적인 압화 전문인 양성을 위해 개설한다. 압화 입문 과정인 기초반과 활용 과정인 중급반 총 2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압화를 널리 알리고 저변 확대를 위해 신청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초반 과정은 8회의 교육으로 압화를 모르는 초보자들도 할 수 있도록 식물 말리는 방법부터 생활소품 만들기까지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중급반 과정은 10회의 교육으로 기초반을 수료한 교육생들로 이루어지며 압화공예품과 압화작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들을 직접 채취해서 말리고 그 식물을 활용해 본인만의 압화소품 및 공예품 등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또는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061-780-2096)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례군 섬진강변 신촌마을, 주민·재능기부로 대변신
잔수농악(국가중요무형문화재제15-6호)으로 널리 알려진 구례군 섬진강변 신촌 마을이 주민들과 재능을 기부한 미술교사들의 손을 통해 탈바꿈하고 있다. 신촌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50여 명의 마을 주민과 구례‧순천‧여수‧고흥 등지에 재직 중인 11명의 미술 교사들이 폐가의 벽면과 마을 담장 등을 활용한 벽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벽화는 마을 주민들이 바탕을 채색하고, 숙련된 솜씨가 필요한 그림은 미술교사들이 맡았다. 작업구간의 특성에 맞게 그림을 구상하고, 구간마다 공통 요소의 디자인을 삽입해 마을 전체를 통일성 있게 연출했다. 일부 구간은 세밀하게 묘사하는 회화적 기법을 사용하고 시화를 그려 넣은 문학적 요소, 솟대 설치를 통한 조형적 요소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그려냈다. 넓은 공간.은 매화꽃이 휘날리는 모습을 그리고 무지개 형태의 삼방색과 구름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통일성을 꾀했다. 마을의 자랑인 잔수농악을 신명 나게 치는 장면도 역동적으로 표현했으며 맑고 깨끗한 섬진강과 특산물인 감이 익어가는 마을 모습도 그려 넣어 농촌과 고향의 정감이 물씬 나는 풍경도 담아냈다. 이밖에 마을 안길과 섬진강변은 꽃그림화분을 만들어 꽃길을 조성했으며 농경지에 버려진 폐비닐을 수거하고 농기계 보관창고와 농가도 정리했다. 심중구 신촌마을 이장은 "구례의 초입에 위치한 마을의 이점을 살리고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잔수농악, 특산물 등을 널리 알려 구례 관광을 부흥 시키는 마을이 되도록 가꾸어 나가겠다.앞으로도 미술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아름다운 그림 마을을 만들겠다"며 "신촌마을이 제2의 '동피랑'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구례중학교 흡연예방교육
구례군은 지난 10일 구례중학교 재학생 218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흡연 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기 흡연의 위해성,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내용으로 흡연의 폐해에 대해서 집중 교육했다. 실제 흡연자의 폐 사진, 흡연 실험, 버거씨병 등 흡연에 따른 질병 발생 등의 사례를 제시하면서 사실적인 교육에 중점을 뒀다. 폐활량 측정 도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준비했다. 빨대로 구분선까지 불어 들어올리기, 탁구공 오래 붙잡기 등의 흥미유발 체험을 통해 교육의 재미를 높였다. 교육 후에는 학생 흡연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해 구례군 청소년의 흡연 실태를 알아보고 학생 흡연예방사업 추진에 참고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청소년기 호기심으로 시작된 흡연이 성인이 되어서도 중독으로 이어져 평생을 갈 수 있다"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중요하다. 하반기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흡연예방 뮤지컬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례군, 전국가야금경연대회 20주년 축하공연
구례군은 (사)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 강정숙)가 주관하는 제20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를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섬진아트홀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정숙 가야금병창보존회, 국악인 남상일, 역대 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등이 출연하며 유순자 호남여성농악, 박정선 명창, 조선하 명창 등 지역예술인이 함께 출연하는 공연으로 선보인다. 군은 맑고 영롱한 가야금의 음색과 긴장과 이완이 이어지는 감미로운 가야금 선율과 함께 국악의 맛과 멋에 취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구례는 가야금 명인 서공철의 고향으로 가야금 음악의 전승과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구례 전국가야금대회를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20주년이 되는 뜻깊고 중요한 한해로 우리의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섬진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일반부 대상)은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산조 가야금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