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건강
'증원 원점'에도 의료계 내일 대규모 장외집회 강행정부가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결국 3058명으로 원점 복귀시켰지만, 의료계는 의대교육의 질 확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강행키로 했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주최의 ‘의료 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다. 이들은 조속한 의료 정책과 의료 환경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며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해체, 의료 정상화를 위해 전문가와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정부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중 하나로 도수치료, 백내장 수술 ...
전남도
호남·제주권 '초광역 분산에너지 플랫폼' 본격화광주시와 전남도가 전북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초광역 분산에너지 특화모델’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추진 동력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4개 시·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메가시티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R&D)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4개 시·도는 ‘분산에너지시스템 기반의 전력계통 안정화 기술개발 및 실증 공모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초광역 협력사업은 ‘분산에너지 기반으로 전력계통을 효율적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연구개발이 골자다. ...
사회일반
참사 유가족들, 아픔 넘어 연대…“슬픔을 나누는 것이 위로”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은 지난 16일 제주항공 참사와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추모 행사장을 찾았다. 생생한 아픔을 공유한 이들은 말없이 조문하고, 조용히 자리를 지켰다. 아직 사고 조사와 법적 대응 초기 단계에 있는 유족들은 과거 세월호 유가족들로부터 받은 위로에 “작은 보답이라도 하고 싶었다”고 입을 모았다. 참사를 겪은 이들의 연대는 슬픔을 나누는 것을 넘어 또 다른 생명을 지키기 위한 발걸음이 되고 있다. 4·16 세월호참사 11주기를 맞은 지난 16일 오후 목포 달동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앞에서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가 주관하는 11번째 ...
대학
호남대-광주대 손잡다…‘글로컬대학 30’ 연합추진지역과 대학의 동반 상생을 이끌어갈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와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연합 모델로 도전한다. 두 대학의 연합모델 추진은 그동안 ‘글로컬대학 연합형’의 한계로 지적돼온 형식적인 연합을 뛰어넘어 ‘공동입시, 표준 행정, 무경계 학사 개방’ 등 파격적인 혁신안을 마련했다. 또 연합대학 ‘대표총장제’를 도입, 신속하고 일관된 정책 추진이 가능한 강력한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해 지역대학이 지역 상생의 중심축이 된 실질적인 지·산·학 모델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호남대학교와 광주대학교는 18일 오후 호남대 대학본부 4층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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