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집중호우 피해 복구 일손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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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산림조합
농협광주본부, 집중호우 피해 복구 일손 지원 총력
이자 납입 유예 조치 등
  • 입력 : 2025. 07.21(월) 14:31
  • 조진용 기자
농협광주본부가 21일 광주 광산구 신동 삼도농협 관할 지역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농협광주본부가 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동 삼도농협(조합장 임문채) 관할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협광주본부에 따르면 이 날 현장에는 농협광주본부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폭우로 침수된 방울토마토 시설하우스 내 양액 배지와 집기 철거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최근 광주·전남 지역은 기록적인 폭우로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등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광주지역 농작물 4,284㏊, 비닐하우스 3727동이 침수된 것으로 집계되며 이에 농협중앙회는 피해 농가의 조기 일상 복귀를 위해 현장 일손지원과 함께 긴급생활안정자금 무이자 지원, 대출 우대금리, 이자 납입 유예, 병해충 방제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농협광주본부는 향후에도 지자체, 유관기관, 지역단체와 협력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목표로 각종 지원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현호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광주 전역이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구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