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최은모 (재)지스트발전재단 이사, 최무진 ㈜나눔테크 대표이사, 임기철 GIST 총장. GIST 제공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난 27일 행정동 1층 ‘명예의 전당’에서 ㈜나눔테크 최무진 대표이사의 대형 LED 디스플레이 기탁식을 열었다고 30일 일밝혔다.
이번 기부는 노후화된 디스플레이 교체와 공간 리뉴얼을 위한 가구 필름 교체 등 총 6600만 원 규모로, ‘명예의 전당’을 한층 쾌적하고 품격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곳은 2016년 조성돼 기부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해온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기철 GIST 총장과 김해명 GIST발전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과 내빈이 참석해 기부자의 뜻을 기리고, 기부문화 확산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대표는 “GIST는 제게 소중한 인연이자 자부심”이라며 “명예의 전당이 기부자의 가치를 오래 기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번 기부가 더 많은 분들의 동참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GIST와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