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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곡성소방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3분께 전라남도 곡성군 입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주방에 가스가 터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6대와 인원 15명을 투입해 21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60대 여성 A씨가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방용품과 주택이 타는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가스 누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