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자산이 되는 시대, GIST서 해답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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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예술이 자산이 되는 시대, GIST서 해답 찾는다
미술품 감상·투자 통찰 공유
김윤섭 평론가 특별강연 마련
선착순 50명 사전 신청 필수
  • 입력 : 2025. 06.18(수) 13:19
  • 노병하 기자·연합뉴스
예술의 가치와 자산으로서의 가능성을 함께 살펴보는 특별강연이 GIST에서 열린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미술평론가 김윤섭 이사장을 초청해 ‘미술품의 감상과 투자’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예술을 감상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투자와 자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민, 예술 애호가, 미술시장에 관심 있는 투자자, 예술경영 종사자 등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강연자 김 이사장은 예술나눔 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 이사장으로, 숙명여대 겸임교수, 국립현대미술관 평가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 이건희 컬렉션 감정위원 등을 역임한 국내 대표 미술평론가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미술은 감상의 대상이자, 시대와 시장을 읽는 자산”이라는 시각으로, 예술과 자산 가치의 접점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아이프칠드런은 미술을 중심으로 한 예술 자산을 활용해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예술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는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강연 참석은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룡아트홀(062-715-2622)로 문의하면 된다.

강연이 열리는 오룡관은 GIST 캠퍼스 내 다목적 공간으로, 학내외 강연·세미나·문화행사 등이 정기적으로 열리는 지역 연계 소통의 장이다.

내부 전시공간인 ‘오룡아트홀’은 2022년 12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16회의 전시를 이어오며 지역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노병하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