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9일 목포기독병원에서 헌혈의집 목포센터 헌혈자 3명에게 종합검진권 및 MRI 촬영권을 전달했다.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
목포기독병원 종합검진권 및 MRI 촬영권 전달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상자는 헌혈의집 목포센터에서 5월 가정의날 기간 헌혈에 참여한 1708명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목포기독병원은 이날 오전 11시 헌혈의집 목포센터에서 이벤트 당첨자 3명에게 5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 1매와 MRI 촬영권 2매 등 총 150만원 상당의 종합검진권을 증정했다.
이날 종합검진권에 당첨된 김윤희씨는 “현재까지 헌혈을 4번 했는데 오늘을 계기로 더욱 건강관리에 힘쓰고 헌혈도 꾸준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삼수 원무부장은 “매년 혈액원과 함께하는 헌혈자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헌혈문화 확산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목포 및 광주전남 병원에서 환자들이 응급수술 및 치료 시 혈액이 부족하지 않도록 헌혈자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