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여름 날씨를 보인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분수터널에서 부자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7.9도, 인천 18.8도, 수원 17.0도, 강릉 25.0도, 청주 19.5도, 대전 18.4도, 전주 19.7도, 광주 19.1도, 제주 19.7도, 대구 17.5도, 부산 18.9도, 울산 17.4도, 창원 16.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 강원동해안과 경북권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부터 중부서해안과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산지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고 강원북부산지·북부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1.0m로 예상된다.
이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