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전달 가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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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현장 목소리 전달 가교 될 것”
●김현성 광주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위원 위촉
시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중 유일
  • 입력 : 2025. 06.03(화) 14:09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김현성(뒷줄 왼쪽)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지난달 30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생활체육위원회’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위원으로 신규 위촉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장애인체육회 제공
“ 시도 체육회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

김현성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최근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위원으로 위촉된 후 밝힌 포부다.

3일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김현성 사무처장은 지난달 30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생활체육위원회’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는 특수체육 전공 교수, 교사, 중앙·시도 가맹단체 실무자 등 장애인생활체육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장애인생활체육 기본 방침 및 정책 △시·도 장애인생활체육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사항 △기타 장애인생활체육 진흥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한다.

김 사무처장은 15명의 위원 중 시도 장애인체육회를 대표하는 유일한 사무처장으로 위촉돼, 광역단위 현장의 목소리를 위원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는 2010년 광주광역시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을 지냈으며, 2019년에는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다.

김현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새롭게 시범 운영되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지정스포츠클럽의 안정적인 정착과 장애인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시도 장애인체육회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 5개 종목 50명의 선수단(선수 34명, 임원 및 보호자 16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참가 종목은 낚시, 볼링, 배드민턴, 좌식배구, 파크골프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