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오전 7시 투표율 2.4%… 광주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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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21대 대선] 오전 7시 투표율 2.4%… 광주 최저
직전 대선 보다 0.3%p ↑
광주 1.8% 전국 최저 수준
  • 입력 : 2025. 06.03(화) 07:33
  • 곽지혜 기자·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전 제주시 삼도1동 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3일 오전 7시 기준 2.4%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본투표에서 1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08만4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투표율은 같은 시간대 2022년 20대 대선 투표율(2.1%)보다 0.3%p 높고, 2017년 19대 대선 투표율(2.5%)보다는 0.1%p 낮았다.

현재까지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고 있다.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된다.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3.2%)이며 가장 낮은 곳은 광주(1.8%)였다.

한편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께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곽지혜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