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 김은정 소방장이 지난 26일 실시한 제 11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격려상을 수상했다. 광주 북부소방 제공

광주 북부소방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제11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광주 대표로 선발된 김은정 북부소방 소방장이 격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안전강사의 다양하고 우수한 강의기법 공유 및 상호교류 확대, 소방안전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생애주기별 4대 교육분야 및 장애유형별 소방안전교육의 경연분야로 나뉘어 이뤄졌다.

김은정 소방장은 유아 대상 화상사고 응급처치 교육인 ‘화상! 빼고(-), 더하고(+)’ 주제로 강의를 실시해 큰 호응과 좋은 평가를 받아 격려상을 수상했다.

김은정 북부소방 소방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함께 애써주신 많은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소방안전강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