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해 2차 임시대피소에 입소했던 주민이 퇴소를 하고있다. 광산구 제공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17일 부터 19일까지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1차 임시대피소를 마련한 데 이어 20일 화재 재발화, 기압 등 영향으로 연기, 냄새 등이 심해지자, 하남다누리체육센터에 2차 임시대피소를 설치했다.
17일부터 이날까지 대피소 누적 이용자는 1차 138세대 249명, 2차 50세대 87명 등 총 187세대 306명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임시대피소 운영은 금호타이어 화재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근 주민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였다”며 “대피소 운영 종료 이후에도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조속히 일상 회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