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취약계층 대상 연안사고 예방 안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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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목포해경, 취약계층 대상 연안사고 예방 안전 교육
구명조끼 착용법 등
  • 입력 : 2025. 05.21(수) 16:14
  • 목포=정기찬 기자
21일 목포해경이 신안군 증도면 대초경로당과 장고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안사고 예방교육을 시행 했다. 목포해경 제공
전라남도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21일 신안군 증도면 대초경로당과 장고경로당에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안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안사고 예방교육은 신안군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검사 실시, 긴급전화 119 신고요령 ,갯벌 및 갯바위 고립 시 탈출요령, 여름철 물놀이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치매 어르신들의 연안사고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도왔다.

대초마을, 장고마을 어르신들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구명조끼 착용방법, 손주들의 물놀이 사고 시 대응요령 등에 관심이 높았고 교육 후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아 연안안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구명조끼 착용법 등 올바른 물놀이 방법을 알려 드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안사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지자체와 유기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해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사고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