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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백현이 19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새 미니앨범 ‘에센스 오브 레버리’(Essence of Reverie)로 팬들을 향한 사랑을 전한다.
백현은 이날 소속사 INB100을 통해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앨범을 작업했다”며 “팬들의 추억 속에 자리한 제 모습을 다시 떠오르게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에센스 오브 레버리’는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 선 백현의 모습을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엘리베이터’(Elevator)와 연인을 달콤한 초콜릿에 비유한 가사가 특징인 ‘초콜릿’(Chocolate), ‘러브 컴스 백’(Love Comes Back) 등 7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속을 엘리베이터라는 공간으로 표현한 팝 알앤비(R&B) 장르 노래다.
백현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엘리베이터’라는 공간에 빗대어 표현한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제 소년미를 조금 더 증폭시킬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백현은 다음 달부터 데뷔 13년만의 첫 솔로 월드투어를 개최하는 등 신보 발매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그는 앞으로도 늘 겸손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금까지 무한한 사랑을 주시고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덕에 사랑이 넘치는 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한결같다’, ‘겸손하다’는 말을 들으며 팬들과 리스너들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노병하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