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광주 동구의원이 1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헌혈홍보위원에 신규 위촉돼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지애 광주 동구의원 제공

이지애 광주 동구의원이 1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헌혈홍보위원에 신규 위촉됐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다회 헌혈자 우대’ 조례를 발의하는 등 평소 헌혈과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바 있다.

이번 위촉에 따라 이 의원은 앞으로 2년간 홍보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헌혈문화 확산 및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 의원은 “너무 과분한 임무를 맡게 됐다”며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헌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 이후에는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 등과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지역 내 헌혈 현황 및 향후 홍보 방향 등에 대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