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여수공장 한마음 걸음마 관계자들이 지난 3일 친환경 기저귀 전달식을 진행한 후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 제공 |
행사에는 LG화학 나민수 대외협력담당,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가구당 약 60만원 상당의 기저귀를 지원했다.
‘한마음 걸음마’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섬지역 가정에 LG화학의 친환경 원료 ‘BCB-SAP’이 적용된 기저귀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지원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의 원료인 ‘SAP(Super Absorbent Polymer)’은 무게의 500~1000배에 달하는 수분을 흡수하는 고흡수성 수지로 기저귀, 위생용품 등에 널리 쓰인다. ‘BCB-SAP’은 SAP의 원료 중 일부를 폐식용유, 팜부산물 등의 바이오 소재로 대체해 탄소 감축 효과가 탁월한 LG화학의 친환경 원료다
LG화학 여수공장 나민수 대외협력 담당은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이번 후원의 목적”이라며 “이번 ‘한마음 걸음마’ 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