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청. 나주시 제공 |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20개 읍면동에서 일제 방역을 실시하고 4월까지를 해빙기 집중 방역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동안 보건소를 중심으로 읍면동 방역반과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최소 세 차례 이상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방역 대상은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건물 지하실, 정화조뿐만 아니라 쓰레기 매립장, 오·폐수 처리장, 인구 밀집 지역 등 감염병 위험이 높은 곳이다.
시가 운영하는 모기 유충 서식지 신고센터(061-339-4734)를 통해 주민 신고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해빙기 방역은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핵심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김용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