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는 오는 12일까지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is BACK’의 일환으로 양배추를 50% 할인해 1통 199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제공 |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기준 전국 대형마트 양배추 1통 평균 가격은 4330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약 32% 올랐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트렌드로 인해 양배추 등 채소 수요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홈플러스는 양배추를 비롯한 각종 채소를 반값에 내놓기로 했다. 통상 겨울 양배추는 제주도에서 나오는데, 올해는 이상기후로 공급량이 부족했다. 홈플러스는 이러한 상황을 사전에 파악해 대체 산지를 발굴했고, 무안군 산지를 추가로 확보해 약 21만 통의 반값 양배추 물량을 마련했다.
홈플러스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is BACK’ 반값 양배추 행사를 위해 물량도 지난해 창립행사 기간 대비 71% 늘렸다. 제주와 무안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아삭하고 달달한 양배추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오는 12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50% 할인해 다양한 채소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대표적인 식재료 양파는 3㎏에 4990원, 올해 첫 수확한 햇 미나리는 1봉 2990원에 판다. 제주 브로콜리는 10대 카드 결제 시 반값 할인한 1490원에 내놓는다.
이진우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식탁 필수 재료인 채소 물가 급등에 고객들의 쇼핑 부담을 완화하고자 고품질의 양배추, 양상추를 포함해 다양한 채소를 반값에 선보이게 됐다”며 “홈플러스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is BACK’을 통해 신선한 채소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