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가 지난 9일 광주시의회에서 광주지역 총회를 개최했다.KDLC 제공 |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2025년 사업계획과 광주광역시 지역회의 정관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KDLC는 3월 말 전국 총회를 끝으로 전국 지역회의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역량을 강화·확산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도록 광주지역회의가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신수정 광주시의장은 “지방자치 정신과 분권에 대한 보장을 헌법에 충분히 담은 지방분권 개헌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때라며 광주지역 총회가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새로운 이정표를 새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 가까이에서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더 나은 자치분권, 더 나은 민주주의를 향해 우리 광주가 앞장서서 새길을 열자”고 축사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