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남부소방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백운대성시장 및 백운광장 등 골목형 상점가 2개소를 대상으로 특수시책을 추진했다. 광주 남부소방 제공 |
이번 특수시책은 상점 밀집도가 높고 소방통로가 협소해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골목형 상점가’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상점주와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주요 추진내용은 ‘소방시설 설치 현황 등 실태조사’, ‘무선연동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소방통로 확보 및 화재예방 캠페인’ 등이다.
남부소방은 남구 소재 용대로상점가 등 골목형상점가 3개소에 대해서도 화재취약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충훈 남부소방서장은 “이번 특수시책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피해 최소화와 소상공인 지원 및 안전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