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이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관내 북한 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위문금을 전달 했다. 목포경찰 제공

목포경찰서(서장 김범상)는 21일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권주공)와 함께 설 명절을 맞아 북한 이탈주민들의 고향에 대해 아쉬움을 달래고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거주하는 북한 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위문금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보자문협의회는 매년 설 명절에 위문금을 전달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권주공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설 명절을 맞아 가족의 그리움이 클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상 목포경찰서장은“우리 이웃인 북한 이탈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목포 경찰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