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안전체험관, 외국인 유학생 소방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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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고을안전체험관, 외국인 유학생 소방안전교육
조선대 몽골 유학생 240여명 참여
  • 입력 : 2025. 01.19(일) 10:09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광주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17일 광주지역 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17일 광주지역 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배우는 등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조선대학교에 재학 중인 몽골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240여명이 참여했다. 산악·지진·화재·생활·호우 등 여러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방안전 기술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5개국 763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실습과 이론을 결합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 적응과 안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행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유학생과 시민들이 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