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은 15일 박광철 광주현대병원 응급의학과 원장을 구급지도의사로 연임 위촉했다. 광주 북부소방 제공

광주 북부소방은 지난 15일 박광철 광주현대병원 응급의학과 원장을 구급지도의사로 연임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구급지도의사 위촉은 병원 전 단계의 119구급서비스의 전문성 강화와 구급 품질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3년 1월 북부소방 구급지도의사로 최초 위촉됐던 박광철 구급지도의사는 이번 연임 위촉을 통해 오는 2027년 1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구급대원 전문응급처치에 관련 적정설 평가 및 교육·훈련, 구급활동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및 구급대원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 등에 대한 교육 및 자문 등의 업무를 맡는다.

황인 북부소방서장은 “구급지도의사의 의학적 평가와 자문을 통해 구급대원의 역량 강화와 함께 병원 전 단계 119구급서비스의 전문성 및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