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한 해의 농사 준비를 위해 연초에 진행하는 농업 설계 교육이다. 새로운 농업 정책과 연구 개발된 신기술을 알리고 품목별 핵심 재배 기술과 지역 맞춤형 농정 시책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이번 교육은 총 10회로 구성됐다. △벼 △논콩 △고추 △딸기 △토마토 △시설과채류 △감 △블루베리 등 총 8개 품목을 전문과정으로 편성했다.
교육 장소는 광주농업기술센터 교육관, 서창·삼도·대촌·동곡·석곡동 행정복지센터, 본량·북광주농협 교육장 등이며, 교육 일정별로 다르다.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광주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62-613-52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등록을 통해 관심 있는 작목의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로운 농업시책과 신기술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새해 영농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