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목포시 제공 |
17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8개도 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본형 13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관리역량, 운영성과, 행정참여도, 가점지표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로 평가됐다.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은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지원협의회를 통한 자원 확보성, 생태기후환경교육 및 지속적 환경보호, 봉사활동 등 특성화 프로그램의 지역사회 참여도 사례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인철 목포시청소년수련원장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전문기관과의 연계·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행복한 교육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성장은 한 기관, 한 사람의 노고가 아닌 시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일이다”며 “청소년이 머무는 큰 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