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방탄소년단(BTS) 진(김석진)의 새 솔로 앨범 ‘해피(Happy)’가 발매 하루 만에 전작의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넘겼다.

16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진의 새 솔로 앨범 ‘해피’는 발매 첫날인 지난 15일 84만 5690장 팔리며 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2022년 발표된 진의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의 초동(77만126장)을 웃도는 수치다.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흥행 청신호를 켠 ‘해피’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멕시코, 에콰도르 등 48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는 호주, 핀란드, 브라질 등 7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 ‘네게 닿을 때까지’ 등 앨범의 모든 수록곡이 여러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상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진은 이날과 17일 이틀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 ‘진 해피 스페셜 스테이지(Jin ‘Happy’ Special Stage)’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