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가 지난 29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가운데 17개 시도의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
전기철도 관련 건의안은 철도산업의 공익성을 고려해 종별 전기요금 신설이 필요하고 최대 수요 전력 산정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충남 보령에서 임시회를 열고 총 11건의 건의안을 의결해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신 의장은 “한국전력공사가 원가 연동형 요금제를 도입한 이후 여러 차례 전기요금을 인상하면서 철도 운영 기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철도는 대중교통이자 공공사업을 수행하므로 공익 목적 교육용 요금제와 비슷한 수준의 요금 종별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