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 119구조대는 23일 광주시청 시민안전실 안전정책과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광주시의회 앞에서 밀폐공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
이번 훈련은 시청 사업장 내 밀폐공간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작업 중 산소 결핍 또는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적절한 구조와 비상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폐공간 내 유해 ·위험요인 종류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위기 상황별 재해자 구조절차 및 밀폐공간 작업시 산소결핍 또는 유해가스에 질식 중독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가상해 긴급히 환자를 구조하는 밀폐공간 긴급구조 훈련과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경웅 119구조대장은 “위기 상황 대처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