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준 경사. |
SNS에 공유된 내 사진이 재료가 되어 딥 페이크로 음란물과 합성된 사진과 영상이 만들어져 유포되는 디지털 성범죄가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딥 페이크 범죄 발생 건수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통계 의하면 관련 범죄는 2021년 156건에서 2024년 상반기(1~7월) 총297건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추적이 어려운 딥 페이크 범죄 특성상 알려지지 않은 피해 건수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현장에서 딥 페이크 성범죄가 빠르게 퍼져 나가는 것은 청소년들이 온라인과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향후 더 확산할 가능성이 그 만큼 높다는 이야기다.
기동순찰대는 홍보자료를 활용하여 청소년 딥 페이크 범죄 예방 캠페인 활동과 유관기관(학교 관계자)회의 통해 학교를 보호하고 학생들 안전을 지원할 것이며 학교에서는 타인의 사진을 캡쳐, 합성유출 하거나 개인 정보를 유포하는 행위가 중대한 사회적 범죄임을 학생들에게 지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