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1일 북구·효령노인복지타운와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을 찾아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북부경찰 제공 |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법 카메라 이용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일곡근린공원 등 관내 공중화장실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4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지난 11일 광주 북부경찰 범죄예방대응과 관계자가 북구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탐지장비를 이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북부경찰 제공 |
또 시민들에게 불법 카메라로 인한 피해 사례와 예방 방법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등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됐다.
김용관 북부경찰서장은 “북부경찰 모든 부서가 추석 연휴기간 집중되는 치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 주민들의 평온한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