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고승환, 실업단대항육상 금빛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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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시청 고승환, 실업단대항육상 금빛 질주
남자 200m 20초58로 우승
이재성은 2위…동반 입상
  • 입력 : 2024. 09.11(수) 17:08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시청 고승환(왼쪽)과 이재성이 11일 충남 서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KTFL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시청 육상팀 제공
광주시청 고승환과 이재성이 제35회 KTFL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고승환은 11일 충남 서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20초58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재성은 남자 200m 결승에서 20초73을 기록, 팀 동료 고승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서민준(서천군청)은 20초80으로 3위를 기록했다.

고승환과 이재성은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김국영, 이정태와 호흡을 맞춰 400m 계주에서 한국 타이 기록인 38.47초를 수립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광주시청은 대회 첫날인 10일 남자 400m 계주 금메달(김국영·이재성·강의빈·김태효)과 여자 100m 금메달(강다슬), 남자 100m 은메달(이재성), 여자 1만m 동메달(노현진)을 기록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