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평화염원 시민합창단 단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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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평화염원 시민합창단 단원 모집
19일 까지
  • 입력 : 2024. 09.10(화) 11:34
  • 순천=배서준 기자
순천 시청. 순천시 제공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 여순 10·19사건 주간 인문행사’에 참여할 ‘평화염원 순천시민합창단’ 단원을 오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화염원 순천시민합창단은 (재)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며 76주기를 맞이하여 여순사건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여순 10·19사건을 함께 기릴 76명의 시민을 모집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화염원 순천시민 합창단은 평화와 치유를 위한 노래를 준비하여 10월 18일 개최되는 여순사건 추모 전야제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76주기 추념제를 시작으로 여순사건의 아픔을 알리고 함께 기억할 수 있는 여순사건 특별전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이해에 참여하는 청소년예술제 및 평화인권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www.cfsc.or.kr)에서 확인하거나 순천문화재단 문화정책팀(061-746-2912)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평화염원 순천시민합창단은 여순사건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기본발성 등 합창교육을 곁들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