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 |
8일 광주 북부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4분께 광주 북구 각화동 문화사거리에서 4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 앞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충돌은 경미했지만 사고를 당한 운전자가 차량 밖으로 나왔을 당시 A씨는 의식이 없던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의식을 잃은 A씨의 발이 브레이크 페달에서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