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열린도서관, '도서관이 살아있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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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열린도서관, '도서관이 살아있다' 운영
27일부터 이틀간…미니동물원 등
  • 입력 : 2024. 09.04(수) 09:29
  • 화순=김선종 기자
화순군청. 화순군 제공
화순군(군수 구복규) 열린도서관은 27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4일 화순군 열린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미니 동물원’과 ‘행복한 우리 가족 미니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도서관 대강당(2층)에서 운영되는 ‘미니 동물원’은 화순군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포유류, 파충류, 조류 등 30여 종의 동물들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행사로 많은 어린이와 부모님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27일 ‘미니 동물원’의 경우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관람 위주로 진행돼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28일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8일에는 다목적실(3층)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각각 초등 저학년 이하 자녀를 동반한 8가족을 모집해 자연에 관한 책을 함께 읽고 가족이 함께 자연을 닮은 화분(테라리움)을 직접 만드는 ‘행복한 우리 가족 미니정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서관이 살아있다’의 모든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행복한 우리 가족 미니정원’은 화순열린도서관 홈페이지(hslib.kr)를 통해 10일 오전 9시부터 회차별 8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문화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더욱 친숙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