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남 대표 우수콘텐츠 발굴을 위한 ‘전남 콘텐츠 혁신대상’ 공모작을 모집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남 콘텐츠 혁신대상’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으로, 작년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우수콘텐츠 3건을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

접수는 오는 9월3일까지며, 전남에 본사를 둔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 스토리텔링 △인터랙티브 및 게임 △멀티미디어 및 기타 디지털콘텐츠 등 총 3개 장르로 나뉘며 작품 접수도 각 장르별로 이뤄진다. 시상은 장르별로 각 1건씩 선정한 후 평가점수가 가장 높은 작품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하고, 나머지 두 건은 우수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독창성, 지역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하게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작은 내년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후속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후속지원 사업으로는 최소 1800만 원에서 최대 2400만 원 규모의 마케팅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공모전 수상작품 시상식은 10월9일 열리는 ‘2024년 전남 콘텐츠페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콘텐츠는 페어 내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누리집(www.jcia.or.kr) 내 사업공고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sooin22@jci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이인용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전라남도 내 콘텐츠 기업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발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콘텐츠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