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폭염 대비 건강 취약 어르신 방문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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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폭염 대비 건강 취약 어르신 방문건강관리
  • 입력 : 2024. 08.05(월) 14:49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군 관계자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영광군은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고령자,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이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고령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재가암 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5일 영광군에 따르면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간호사 7명은 대상자 가정과 경로당을 안부 살피기,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혈압과 혈당 등 건강검사, 여름철 건강관리 및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등을 안내한다.

여름철 건강관리 주요 내용은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취하기△ 더운 시간대(오후 12시~오후 5시)에는 외출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수칙 홍보를 통해, 폭염 시 발생 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이 폭염에 취약한 만큼 건강 상태를 자세히 살피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