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현대건설 연습경기로 새 시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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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현대건설 연습경기로 새 시즌 '기대'
  • 입력 : 2024. 07.30(화) 17:09
  • 이주영 기자
지난 12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비시즌 첫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날 연습경기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무안에서 전지훈련을 치른 현대건설의 초청으로 전격 성사됐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국내파 완전체로 훈련을 시작한 지 일주일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만큼 선수단 전체를 고루 출전시키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아시아쿼터 1순위 장 위와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원정은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1799석 규모의 체육관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점수보다는 선수들의 플레이에 환호하고 박수를 보내며 배구를 즐겼다.

김산 무안군수가 체육관을 찾아 양 팀 선수단을 격려했고 양 팀 선수단은 연습경기 종료 후 1시간 가량 사인회로 팬들을 만났다.

한편 이번 경기는 승패에 관계없이 3세트까지 진행됐으며 페퍼저축은행이 1세트를 25-20, 2세트를 25-22로 내리 따냈고 현대건설이 3세트를 25-16으로 챙기며 종료됐다.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