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이적’ 광주FC 엄지성, 팬들과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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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이적’ 광주FC 엄지성, 팬들과 마지막 인사
  • 입력 : 2024. 07.30(화) 17:04
  • 김우진 인턴기자
EFL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리그) 스완지 시티 AFC로 이적을 확정한 ‘광주 로컬보이’ 엄지성이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광주FC는 지난 5일 광주시청 로비에서 엄지성의 환송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럽 이적을 하게 된 엄지성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해외 무대에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광주FC 팬 200여 명, 강기정 구단주, 노동일 대표이사, 이정효 감독 등이 참석했다.

환송회는 엄지성의 인사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꽃다발 및 롤링페이퍼 전달식, 팬들과의 질의응답, 애장품 경품 추첨 및 팬사인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엄지성의 고등학교 시절 은사인 광주FC U-18(금호고) 최수용 감독과 광주FC U-18 소속 이태경도 참석해 엄지성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등번호 7번을 물려주고 싶은 선수가 있냐는 팬의 질문에 엄지성은 “금호고 후배인 안혁주 선수한테 물려주고 싶다”고 답했다.

이후 친필 사인 유니폼, 실착 축구화 등 엄지성의 애장품을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증정했고 팬사인회를 가지며 환송회를 마무리했다.
김우진 인턴기자